[한인투데이] 지난 11월 30일 주상파울루 한국교육원(원장 김소연)에서는 8월 3일(금)에 개강한 서예 캘리그라피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은 그 동안 갈고 닦은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 감상하고 서로 품평해 주는 것으로 진행이 되었다.
김소연 교육원장은 “마치 전시장에 들어온 줄 알았다”면서 “열심히 공부한 수강생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나성주 선생님의 열정 어린 지도에도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매학기 수료식 작품을 보니 전시회를 열어도 될 만큼 훌륭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년에도 이 강좌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며 강좌수료식에 대한 감회를 전했다.
2학기 동안 강의에 빠지지 않고 참여한 3명의 수강생에게 개근상을 전달하고 70%이상 출석한 수강생 14명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됐다.
학생들의 작품 활동 성장에 감회에 젖은 나성주 지도 강사는 "오늘 작품을 보니 가슴 뿌듯함이 묻어납니다. 한 분 한분의 작품 속에서 여러분들의 열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잘 할 수 없습니다. 오직 연습과 노력만이 쌓여져 실력이 되니 절대로 캘리그래피를 손에서 놓지 마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오늘 전시된 것처럼 모든 사람들의 가슴이 따뜻해지는 작품을 만드시길 바랍니다”는 마지막 총평과 함께 수강생 전원이 직접 전하고 싶은 글귀를 화선지에 적는 퍼포먼스를 끝으로 다음을 기약하며 수료식은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