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한우성)은 해외 동포단체를 대상으로 2019년도 재외동포사회 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단체신청은 지난 9일(금)부터 시작됐으며 마감 기간은 오는 12월 28일(금)까지로 지난해에 비해 10일 정도 신청기간이 늘었다.

신청방법은 재외동포재단 포털사이트인 코리안넷(korean.net)을 접속해  ‘2019년 지원사업 수요조사’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반듯이 온라인에서 제공하는 양식을 누락없이 작성해서 동포단체들이 단체별, 사업별 상황을 설명하는 첨부서류를 작성해 접수해야한다,

동포사회 주류인사나 해당 동포단체만이 아니라, 동포사회 전반의 화합과 단결에 기여하는 사업도 신청이 가능하다.

차세대 동포의 참여를 유도하는 사업, 동포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 그리고 거주국 국민 또는 거주국내 여타 민족과의 우호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도 이에 포함된다.

이를 위해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김학유)에서도 한인 언론 지면과 공식 페이스북계정에 해당사업을  적극 홍보하는 한편, 총영사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신청 내용에 대한 총영사관 서류 검토는 2019년 1월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지원대상 사업 분야로는  ▲ 교류증진 및 권익신장 활동 지원 ▲ 재외동포 경제단체 활동 지원 ▲ 재외동포 문화단체 활동 지원 ▲ 재외동포 언론단체 지원(국외), ▲ 재외동포 정치력 신장사업 ▲ 재외동포 조사연구 활동 지원(국외) ▲ 재외동포 차세대단체 활동 지원 ▲ 전통문화용품 지원 ▲ 코리아타운 활성화 지원 ▲ 한글학교 교사 현지연수 지원 ▲ 한글학교 맞춤형 지원 등 11개다.

총영사관측은 “{수요조사는) 전년도와 동일하게 재외동포재단이 운영하는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을 통해 동포단체들이 직접 신청하고 총영사관에서 동포단체에서 신청한 내역을 검토하여 재외동포재단에 최종 제출할 예정”이라면서 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다만, 2018년도 지원사업에 대한 결과보고서 및 영수증 등의 미제출 단체는 2019년도 지원을 신청할 수 없다, 이 밖에 지원신청에 대한 문의는 총영사관 전화(11-95559-4881 담당 강경랑영사)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