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브라질한인서예_한국화협회_합동전IMG_7651.JPG


[한인투데이] 브라질 한인 전통문화예술 단체 가운데 서예와 한국화 회원들의 첫 합동전이 열렸다. 서예협회(회장 홍우식),와 한국화협회(회장 김정은)는 22일(목) 저녁 테이프컷팅 등의 오프닝 행사를 갖고 공식적인 행사시작을 알렸다.


이 날 오프닝행사에는 주성호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장, 최용준 한인회장 권한대행, 한병돈 체육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양 협회 회원 및 관계자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향의 흔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합동전에는 서예 및 한국화 9명의 초대작가를 포함해 총 21인의 작품 약 50여점이 출품됐다. 이 밖에도 특별히 이번 합동전을 위해 한국서예미술진흥협회장 작품 3점도 함께 공개됐다.


두 단체는 그간 여러 한국문화행사를 통해 조우를 가진 바 있지만 단독 합동전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본 합동전은 브라질 한인 이민 55주년 해를 맞아 한국전통미술의 아름다움을 브라질 사회에 소개하는 한편, 양국간 문화교류를 활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제6대 서예협회 홍 회장은 “본 합동전은 당초 올해 초에 개최 예정이였지만 여러 기타 사정으로 인해 준비가 연기됐다”고 양해를 구한 후 “그 동안 준비기간이 긴 만큼 회원들 모두가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바쁜 이민 생활에서 붓을 든다는 것은 단호한 결정과 용기가 필요한 선택이며, 이 선택을 하신 회원 한분, 한분이 일상의 많은 시간동안,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필묵을 다듬고 가꾼 결과물”이라며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제2대 한국화협회 김 회장은 “두 단체가 연합하여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함께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구반대편의 어릴 적 고향의 흔적을 찾아 사계절이 뚜렷한 고국 산하의 모습을 화선지에 담고 한국인의 정서를 협회의 화가들이 전통적인 화법을 구현한 그림들로 채웠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과 아울러 한국화에 관심있는 분들은 전화 (97361-7351)로 문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23일(금)부터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합동전은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상파울루시립고문서보관소 (Praca Coronel Fernando prestes, 152번지)에서 이번 달 29일까지 열린다.



door.jpg


  관련기사

  • 브,아 한인미술인들 한자리에...한브 수교 60주년...

  • 한인 교포 배우 출연 화제작 뮤지컬<갓스펠>...3...

  • 순수 한인 배우들 출연 뮤지컬 <갓스펠>...이번달...

  • 한국 영주귀국 선택하는 한인은 늘고 이민자는 줄...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51 전옥희작가, 이화영 무용단...한브 60주년 수교행사 빛냈다 file 2019.08.29 402
450 한인회, 한국의 날 문화위원회 해단식 개최...약 10만헤알 수익거둬 file 2019.09.05 370
449 의류협회, 상파울루 구청으로주터 봉헤찌로 노점상 허가 철회 이끌어 내 1 file 2019.09.05 594
448 브라질평통 협의장 선출논란 위원들 대거 반발...사퇴표명으로 이어지나 file 2019.09.08 450
447 제18기 평통 재정감사결과, 약 1천 6백여만원 행방묘연 사실 드러나 file 2019.09.09 381
446 제36대 한인회장선관위 구성마쳐..입후보등록 기간 10월 7~9일 file 2019.09.10 310
445 코참, 패션세미나 오는 17일(화)개최...19/20 여름&겨울 트랜드는? file 2019.09.16 221
444 미술협회, 한브수교 60주년기념 브,아 작가 합동교류전 개막 file 2019.09.17 294
443 코참, 제27회 패션세미나 개최...한인의류경제 부활 기대 file 2019.09.18 243
442 2세 소식 전한 인기 유튜버 PYONG LEE…온라인상에서 팬들 반응 후끈 file 2019.09.19 482
441 제19기 평통브라질협의회 출범...김요준 협의회장 “겸손하게 이끌어 갈 것” file 2019.09.22 301
440 [제36대 한인회장선거] 브라질 한인회 부채규모 약 55만헤알에 달해 file 2019.09.24 549
439 [제36대 한인회장선거] 선관위, 투표시간 기존 12시간에서 14시간으로 늘... file 2019.09.25 322
438 국립현대무용단 <검은 돌: 모래의 기억> 상파울루에서 초연...한브 수교 6... file 2019.09.26 198
437 제1회 성김대건 성당배 배드민턴대회 폐막...막스 배드민턴 종합우승 file 2019.10.04 258
436 브라질의류협회, 버스 주차시설에 이어 지상 3층 규모 지원센터 오픈 file 2019.10.04 439
435 제100회 서울 전국제전 개막...브라질 대표단 역대 최다 선수단 참가 file 2019.10.06 357
434 뻬르남부꼬 한국문화 축제 성황이뤄...이화영 무용단 등 앵콜요청 이어져 file 2019.10.08 335
433 벽지vs페인트?...매장 인테리어 마감재로 벽지선택 고객 증가 file 2019.10.14 349
432 이문희 소장, 2019 중남미 대한민국 예술제에서 초청공연 가져 file 2019.10.18 24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32 Next
/ 32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