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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한인 전통문화예술 단체 가운데 서예와 한국화 회원들의 첫 합동전이 열렸다. 서예협회(회장 홍우식),와 한국화협회(회장 김정은)는 22일(목) 저녁 테이프컷팅 등의 오프닝 행사를 갖고 공식적인 행사시작을 알렸다.


이 날 오프닝행사에는 주성호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장, 최용준 한인회장 권한대행, 한병돈 체육회장 등 내빈을 비롯해 양 협회 회원 및 관계자등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고향의 흔적’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합동전에는 서예 및 한국화 9명의 초대작가를 포함해 총 21인의 작품 약 50여점이 출품됐다. 이 밖에도 특별히 이번 합동전을 위해 한국서예미술진흥협회장 작품 3점도 함께 공개됐다.


두 단체는 그간 여러 한국문화행사를 통해 조우를 가진 바 있지만 단독 합동전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 본 합동전은 브라질 한인 이민 55주년 해를 맞아 한국전통미술의 아름다움을 브라질 사회에 소개하는 한편, 양국간 문화교류를 활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제6대 서예협회 홍 회장은 “본 합동전은 당초 올해 초에 개최 예정이였지만 여러 기타 사정으로 인해 준비가 연기됐다”고 양해를 구한 후 “그 동안 준비기간이 긴 만큼 회원들 모두가 수준 높은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바쁜 이민 생활에서 붓을 든다는 것은 단호한 결정과 용기가 필요한 선택이며, 이 선택을 하신 회원 한분, 한분이 일상의 많은 시간동안, 마음과 정성을 다하여 필묵을 다듬고 가꾼 결과물”이라며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제2대 한국화협회 김 회장은 “두 단체가 연합하여 한국문화를 알리는데 함께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구반대편의 어릴 적 고향의 흔적을 찾아 사계절이 뚜렷한 고국 산하의 모습을 화선지에 담고 한국인의 정서를 협회의 화가들이 전통적인 화법을 구현한 그림들로 채웠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과 아울러 한국화에 관심있는 분들은 전화 (97361-7351)로 문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23일(금)부터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합동전은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상파울루시립고문서보관소 (Praca Coronel Fernando prestes, 152번지)에서 이번 달 2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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