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K-Contents Expo 2018 Brazil 행사가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브라질 상파울루시에 위치한 아녬비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본 행사는 은 한국의 애니메이션, 게임, 예능 프로그램, 드라마 그리고 케이팝 등 한류 문화의 홍보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한류문화 홍보 목적의 케이팝, 게임 그리고 애니메이션 등의 체험 공간 등이 마련된다.
첫날인 2일(금) 오후 2시와 3일(토) 12시, 2시 등 세차례에 걸쳐 케이팝과 드라마 등 한류열풍으로 인해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케이뷰티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두 명의 케이뷰티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초빙되어 워크샵이 진행 될 예정이다.
브라질 방송 관계자 및 팬들을 위해서는 한국 예능 및 드라마의 스크리닝이 별도의 공간(auditorio Celso Furtado)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며 행사장 곳곳에는 드라마, 아이돌 그리고 게임 캐릭터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 될 예정이다.
또한 오후 3시부터는 제3회 한-브 문화 교류 포럼이 진행 될 예정으로 포럼에는 방송 및 게임 산업 관련 강연 및 토론회가 예정되어 있다.
저녁 7시부터는 K.A.R.D(사진), MXM 그리고 허영지 등 케이팝 아이돌들이 대거 출연하는 공연소식이 전해지면서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브라질과의 문화 교류의 일환으로 Wibe 및 High Hill 등의 현지 아티스들도 무대를 함께 빛낼 예정이다. Wibe 및 High Hill 은 케이팝에서 영감을 얻어 브라질 시장에서 새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아티스트들이다.
다음 날인 3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리는 케이팝 댄스 페스티벌엔 수 많은 한류팬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브라질 측은 행사 입장은 무료지만, 전체 프로그램 중 일부인 케이팝 콘서트에 한하여 정원 제한이 적용되어 콘서트 참가 희망자는 관람권을 사전 등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