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올해로 제38회를 맞는 김윤식 관장배 태권도 대회가 지난 10월 14일(일) 상파울루 자까레이(JACAREI)시 실내 체육관에서 열려 브라질 태권도의 위상과 기량을 크게 과시했다.
이번 대회에는 1백여 도장 소속 약 6백 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로의 기량을 과시한 동 태권도 대회는 자까레이시장을 비롯한 김 관장의 제자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마련됐다.
시립 체육관에서 애국가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열린 개막식에는 김요진 한인회장, 김석필 , 박제강 관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태권도를 통한 한.브 양국간의 유대를 돈독히 하는 뜻 깊은 계기를 마련했다.
한인타운 봉헤찌로에서 김윤식 태권도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는 김윤식 관장(전 재브라질한인태권도협회장)은 오랜 세월에도 불구하고 매년 정기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38회를 맞는 최장기록을 세우고 있는 본 대회를 통해 브라질 국내 태권도 보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날 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1등 - Associacao KIM - T.K.D Clube 2등 - Equipe Nova Geracao(Itaquatuba) 3등 - Institutp Joseense(Sao Jose dos Campos) 4등 - Equipe A.F.T(Cacapava) 5등 - T.K.D(Guararema) 6등 - Sport Fighter(Guarulh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