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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99회 전국종합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가 12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막했다.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를 내건 이번 전국제천은 주 경기장이 있는 익산을 중심으로 전북 일원 14개 시·군에서 18일까지 일주일간 열전에 들어간다.


전국 17개 시도의 1만8601명의 선수와 6천323명의 임원 등 약 3만명의 선수단은 47개 종목(정식 46, 시범 1)에서 소속팀과 고장의 명예를 걸고 싸운다.


이번 체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재외 교포 선수단이 참가했다. 브라질을 포함해 총 18개 나라 1300여 명의 재외교포 선수단과 임원이 축구와 볼링, 탁구 등 13개 종목에서 실력을 뽐낸다. 


올해 베트남 교포 선수단이 처음 출전한 가운데 브라질 한인 선수단(단장 이두열) 규모는 총 70명(선수 34, 임원 37)으로 구성되어 축구,테니스,골프,탁구,볼링 등 5개 종목에 출전한다.


11일 한병돈 체육회장을 포함한 1차 선발대가 아메리칸 항공을 이용해 오후 3시에 인천공항에 도착, 나머지 선수단은 에미레이트 항공으로 오후 4시 경에 도착해 전국체전 관계자들로부터 환영인사를 받은 후 곧 바로 익산 선수촌으로 이동했다.


선수단은 다음 날인 12일 오전 선수촌에서 브라질 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 날 결단식에는 이백수 브라질체육회 고문, 김요준 재브라질한인태권도협회장, 권홍식 브라질한인골프협회장, 김길주 전 한인회 감사 그리고 전북도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날 오후 개막식에서 브라질 선수단은 대한체육회 가맹기와 이두열 단장을 선두로 흰색 상의 단체유니폼을 입고 입장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시작된 공식 행사에서는 선수단 입장과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개회선언, 송하진 전북도지사의 환영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의 개회사가 이어졌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스포츠 강국으로 성장한 바탕에는 전국체육대회의 역할이 컸다. 이번에 출전한 선수 중에서도 대한민국 스포츠를 빛낼 영웅들이 탄생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3일 익산 미륵사지에서 채화된 성화는 프로축구 전북의 베테랑 공격수 이동국, 소년역사 임병진-유동현(이상 순창북중),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동문(배드민턴)-박성현(양궁)에게 차례로 인계됐다. 성화 최종 점화는 전북 전주 출신의 쇼트트랙 스타 김아랑(고양시청)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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