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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유학생 유치를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상파울루 교육박람회(EDU EXPO)에 참가했다고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김소연)이 보도자료를 통해 전해왔다.


한국교육원에 따르면, 지난 22일(토), 23일(일) 양일간에 걸쳐 상파울루 시내 후레이 까네까(Frei Caneca) 컨벤션 센터에서 세계 30여개의 나라 약 1백여개의 대학 및 교육단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박람회는 전 세계 대학들과 어학센터뿐만 아니라 정부단체까지 참여하여 어학연수 및 고등학교 교환학생 프로그램부터 학부, 대학원, MBA 등 다양한 해외 유학 정보를 제공하고 각 나라별, 대학별 장학금 등의 혜택을 소개하는 행사이다.


한국교육원에서는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하게 참가하여 20세기 중반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에서 현재 세계 경제 대국 10위권을 넘보는 나라로 성장하게 된 밑바탕이 된 한국 교육의 우수성에 대해 적극 홍보했다.


유학박람회 행사 전부터 주최측과의 적극적인 교섭으로 행사 양일간 박람회장 세미나실에서 “왜 한국으로 유학을 가야 하는가?”에 대한 주제로 30분씩 설명회를 할 기회도 가졌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한국부스를 찾은 방문객 규모는 약 5백명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한국교육원측은 전했다.


김소연 교육원장은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과거에 비해 상당히 높아진 것은 사실이나 한국을 유학대상국으로 생각하는 브라질 사람들은 많지 않다며 최소 5년은 투자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유학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부모님과 함께 부스를 찾은 고등학생들에게도 심혈을 기울여 상담하였으며 한국으로의 유학은 분명 브라질 사람들에게 커다란 이점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교육원은 오는 10월 6일(토) 오전 11시부터 봉헤찌로 찌라덴찌스 시립역사기록관에서 한국 대학 유학 박람회(11:00~16:00)의 홍보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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