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대한노인회브라질지회(회장 최홍익)에서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노인회 회원을 초청해 오찬을 마련했다.
24일(월) 정오,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한강’식당에는 노인회 남여 회원 약 2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송편을 더해 푸짐한 추석상이 차려졌다.
특별히 임마누엘교회 임학순 목사의 기도와 축도 순서를 마련한 최홍식 회장은 “추석을 맞아 오늘 특별히 자리를 마련했다” 면서 요즘 젊은 세대 사이에서 추석에 대한 소중함과 의미가 점점 잊혀지고 있다는 점에 안타까움을 나타낸 최 회장은 “여러 사정상으로 가족들과 함께 못하지만 오늘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마음으로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