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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축구대표팀(코치 고희진. 김동준)이 전국체전 출전을 앞두고 메달권을 목표로 결단식을 갖고 비장한 각오를 다졌다.


재브라질한인축구협회(회장 박경천)는 제99회 전국체전 축구선수단 결단식 행사를 지난 20일(목)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한식당에서 저녁 7시부터 개최했다.


결단식은 한병돈 체육회장, 신형석 체육회 고문과 축구협회 임원 및 선수 그리고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희준 축구협회 사무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경천 축구협회장은 “이제 브라질 한인 축구는 동네축구 수준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작년 대회 경우를 들며 “선수들 대다수가 경기에서 제대로 기량을 펼치지 못했다는 점이 무척 아쉬웠던 대회”라고 운을 뗏다.


그러면서 “이번 체전에 출전하는 선수 및 임원들 모두가 한인을 대표하는 선수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올해 남미에서 브라질이 유일한 참가국으로서 선수들이 편안하게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전국체전에는 총 13개국이 참가신청을 마쳤고, 모두 4개조로 나뉘어 예선경기를 치르게 된다.


브라질은 올해 전국체전 축구종목에서 참가 국가 가운데 연령대로는 세번째라는 점에 박 협회장은 “선수구성에 있어 작년에 비해 조금 젊어졌지만. 그래도 20대 젊은 선수를 영입하기는 쉽지 않고 여건도 좋지 않다는 점은 앞으로 축구협회는 물론 축구인 모두가 함께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강국으로는 미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그리고 필리핀 순으로 꼽히는 가운데 일본은 역대 최다 우승국으로 실력도 실력이지만 무엇보다도 좋은 결과를 위해선 조편성 추첨운도 따라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총 18명으로 구성된 한인축구단은 축구협회의 지원 아래 매주 2~3회씩 꾸준한 연습은 물론 올해 초에는 브라질 명문 프로축구단인 포르투게사 전 선수이자 체력 트레이너로 활동하던 디에고씨를 영입해 선수들의 체력을 관리해오면서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 날 한병돈 체육회장은 제99회 전국체전 브라질한인선수단(단장 이두열) 결단식은 전라북도 익산에서 다음 달 12일 경에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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