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사진협회가 새롭게 활동을 시작했다. 디지털 산업에 밀려 필름 시대가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면서 그동안 침체되어 사진활동 마저 주춤했던 교포 사진과 영상 동호인들이 다시 기지개를 켜며 활동을 시작하였다.

고화질 디지털 시대를 맞이하여 사진뿐만 아니라 미디어, 즉 영상 전반에 거쳐 함께 연구하고 기술과 자료를 공유하고자 하여 함께 할 회원들을 모집하고 명칭도 현실에 맞게 새롭게 바꾸기로 했다.

사진과 동영상 촬영은 물론 편집과 제작 등을 함께 배우고 그래픽과 포토샾 등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3326-5151 R. Prates, 484 - Bom Retiro)

우선은 매월 세째주 토요일을 정기 촬영일로 정하여 회원들이 함께 이론과 실기를 배울 수 있도록 했고, 매주 토요일 오후 정기 모임으로 기술 공유와 정보 교환 시간을 갖기로 하여, 오는 22일 (토) 조아노뽈리스( Joanopolis - Cachoeira dos Pretos)로 정기촬영을 가기로 했다.

주제는 폭토와 계곡으로 회원이 아니어도 참석할 수 있으며 차량 관계로 선착순 12명을 접수받고 있다. (3326-5151)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활용하여 범위를 확대해 나아갈 계획으로 초보자와 중급, 고급반을 위한 사진촬영과 컴퓨터 기초, 영상편집 등의 강의도 곧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