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FC출신 박재우 선수,‘브라질 CSA클럽’에서 뛴다

by 투데이닷컴 posted Sep 1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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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대한민국 출신 축구선수가 이 곳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 못피운 꿈을 꽃피우기 위한 담금질에 돌입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6년 성남FC에서 활약했던 박재우(25) 선수가 브라질 전체 2부리그 소속 CSA (Centro Spotivo Alagoano)와 지난 9월 1일 계약을 체결하면서 후반기 리그에 앞서 팀에 합류한다.


재능에 비해 빛을 보지 못했던 선수로 알려져 있는 미드필더 박재우 선수는 2015년 말 성남FC의 공개테스트를 통해 K리그에 입단 하였지만 2군에서의 활약이 전부 1군 데뷔 무대를 끝내 이루지 못하며 한 시즌을 마무리 됐다.


그러던 중에 한 지인의 추천을 받은 ㈜ 데니스포츠에서 박 선수의 경기 및 선수의 강한 의지를 높이 보고 2017년 브라질 행을 추진했다. 이 결과 2017년 상파울로 주 리그 소속인 Batatais FC, Penapolense FC에서 브라질 리그에 적응한 박재우 선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마켓이라 표현하는 브라질 전체 2부리그 팀 CSA 클럽과 계약 체결을 하게 됐다.


박재우 선수는 “브라질에 진출 할 때부터 전체 1부 혹은 전체 2부 팀과 꼭 계약을 맺어 선수 커리어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싶었다”며 “현재 리그 2위를 유지 하고 있는 만큼 내년 1부 리그 승격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는 선수 일원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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