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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한국문화원(원장 권영상)은 8월 한국문화의 날을 맞아 상파울루시립극장재단과 함께 양국의 정상급 연주자를 초청하여 가야금 현의 떨림에 피아노 건반의 두드림이 함께 하는 퓨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달 23일(목) 저녁 7시 30분부터 상파울루예술광장의 콘세르바토리오홀(Sala do Conservatorio)에서 가야금 연주자 박경소와 브라질 피아니스트 벤자민 타웁킨이 호흡을 맞춰 창작곡 Sedna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 홀은 브라질 예술이 꽃피웠던 19세기에 만들어져 낭만적 분위기가 가득한 곳으로 이 들은 태양에서 멀리 떨어지거나 가깝게 다가서기도 하는 외로운 행성 Sedna로 우리 삶을 표현한다.


 전통악기 가야금으로 청중의 감성을 노크하며 2015년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목하는 젊은 예술가로 선정된 박경소는 “피아노를 10년 동안 치다가 가야금으로 넘어갔기 때문에 흥미로운 협연이 될 것”이라며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함께 공연에 나서는 벤자민 타웁킨은 바이올린의 히까르도(Ricardo Herz), 퍼커션의 아리(Arildo Colares)와 함께 브라질 최고의 현대 음악가로 손꼽히며, 특히 한국 전통악기가 색다른 예술적 영감을 주고 있다며 국악에 대한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권 문화원장은 “이번 공연은 문화원과 시립극장이 예술가간 교류를 통해 문화적 공감대를 확장하려는 두 번째 시도로, 장르와 지역을 넘어 두 악기의 만남이 양국을 이웃으로 만들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원측은 “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한 신청자 선착순 100명과 공연 당일 2시간 전에 추가로 100명에게 무료입장권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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