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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 한국언론진흥재단 지원 기획보도] 브라질한인회(회장 김요진) 주최로 지난 10일(금)부터 12일까지 제12회 ‘한국의 날’ 문화축제(행사위원장 손시종. 부위원장 김봉갑)가 약 4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한 가운데 대성황리에 폐막됐다.


문화축제 기간 동안 우리 고유 전통 문화는 물론 길거리 대표 먹거리 와 퓨전음식 외에도 전시 등의 다양한 한국문화가 소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문화축제 무대공연은 역대 최다 방문객을 유치하는 데에 큰 견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까따리나 홍(38)씨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면서 재조명되고 있다.


한인 2세인 그는 이번 행사에서 김진홍씨와 함께 개막식과 폐막식 무대에서 차분한 보이스로 포어를 담당하며 수준급의 진행 실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처음 행사위원회 관계자로부터 MC제의를 받고 흔쾌히 출연을 수락한 것으로 전해진 그는 2001년 글로보 방송국 인턴으로 시작한 그는 글로보 대표 탐사프로그램에 리포터와 앵커로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5년 현재 직장인 Rede Record 방송국으로 이직 후 일본 현지특파원을 거쳐 히우에서 2015년까지 리포터로 활동하다가 상파울루로 자리를 옮긴 그는 지난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한인타운의 응원열기를  생생하게 보도한 미모가 빼어난 아시아인이 뒤늦게 한인 2세로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어릴적 부터 글 쓰는 것을 좋아해 기자를 꿈꾸어 왔다는 그는 현재 방송가에서 언론 및 방송인으로서의 단단한 입지와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유창한 외국어 실력 소유자로 알려져 있는 그는 홍용기, 백숙자씨 사이에서 장녀로 현재는 결혼해서 아들 1명을 두었다.


자신이 한국인임을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그는 자녀에게도 “항상 근면하고 정직한 사람, 전문적이고 의식적인 사람이 되어 달라”는 주문을 꾸준히 한다고 했다.


또 “제 자신도 항상 더욱 노력하고 공부하면서 노력하고 있다. 이런 점들이 저의 삶의 가치라고 여기며, 정직하게 살면서 어떤 방식이든지 사회에 이바지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끝으로 그는 저널리스트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정직, 윤리 그리고 휴머니즘 성향은 기본이다. 여기다가 한국인들만의 근성을 더해 노력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표지사진 : Joao Castell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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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행사 2018.08.22 11:16
    정말 멋지고 성대한 문화행사로 한국을 알리는 좋은 행사였습니다. 한가지 집고 넘어갈 부분이 있습니다.
    브라질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 방송인까타리나 홍, 유명유튜버 PYONG LEE, 유명 가스펠 송 가수인 줄리아노 손 목사 등 많은 한인들이 자리를 함께해 어느때보다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그런데 이들에게 사례비라도 지급을 해주셨는지요? 아니 차비라도 지급을 하셨는지요?
    이렇듯 행사에 써먹기만 하고 찬밥 대접을 한다면 앞으로 다른 행사가 있을 때 한인 2세들이 또다시 이런 자리에 참여를 하겠는지요?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대우도 무척 실망스러웠습니다.
    점심식사 조차 제대로 준비가 되어있지않아서 자비로 점심과 저녁을 해결하는 자원봉사는 아직까지 본 적이 없습니다.
    듣기로는 경품이 최소 3만장 이상 팔렸다고 하던데 3만장x20헤알이면 60만 헤알과 협찬비 및 후원비 등 대략 잡아도 어마어마한 금액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궁금합니다.
    예산 내역서는 신문에 공개하겠지만 제대로 된 내역서 인지 감사되시는 분은 철저한 감사를 부탁합니다.
    한인회장이라는 사람이 현재 태권도 스캔들로 브라질 정부에서 조사중인라고 하던데 아직까지 아무런 해명도 없이 다니고 있는데 이정도 행사에서 장난치는거야 쉽겠죠?
    감사하시는 분 부탁입니다. 제대로 된 수입 지출 결산서 올려주세요. 수긍가지 않으면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결산서 올려서 제대로 된 결산을 촉구할 생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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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사랑 2018.08.22 20:08
    문화행사님 교민사회에 보이지않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대접이 저렇게 무성의한것을
    소생은 처음 알았읍니다 저렇게 경품을 팔아서 수입이 많다면 그 수입이 누구를 위한
    수입일까요 힘들게 공부를하여 얻게된 달란트인데 아무리 우리민족에 경사라고 하지만
    식사까지 자비로 해결했다는 소식에 분통이 터질일입니다

    한인회 관계자는 일점에 의혹도 없이 해명을 해야할일입니다
    이쯤돼면 한인회장님 영사관에 영사님은 공통에 책임이 있으신 일입니다
    해명해 주시기를 간곡히 청원을 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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