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제4대 브라질대한배드민턴협회장으로 강성호(51)씨가 선출됐다. 강 신임회장은 오는 9월 16일부터 4일간 협회장대 배드민턴정기대회를 개최하고 지난 5년간 활동이 중단되어 왔던 협회의 부활을 공식화 한다.
협회장배는 총 4일간 평화배드민턴동호회 구장에서 총 5개 부문(남여 A,B,C조/50세 이상 남여 A,B조)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첫 대회를 치룬다.
이를 위해 강 신임협회장은 모성준(부회장), 강성우(총무), 손 이네스(재무이사) 그리고 김민영, 이해웅, 강성호 경기이사 등 제4대 임원단 구성도 끝마쳤다.
이번 협회장배에는 7개의 협회 가맹 배드민턴 동호회 소속 약 23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16일(목) 저녁 신임 임원들과 함께 첫 회의를 주재한 강 협회장은 “배드민턴을 누구나 쉽게 입문할 수 있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동호회 대표자 회의를 통해 라켓에서부터 셔틀콕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안마련과 무엇보다도 협회 정상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