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약 15년간 브라질 관련 정치, 역사에서부터 이민 실생활에서 겪은 에피소드 등을 써 온 착한 브라질 이야기 손정수 대표의 <떠나기 전 꼭 읽어야 할 - 브라질 이야기> 출판기념회 및 사인회가 9일(목) 열렸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뉴욕커피점에 마련된 기념회장에는 책을 구입하려는 사람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이 날 가장 처음 행사장을 찾아 책을 구입한 조각보 공예가 김영주씨는 “손정수씨의 글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빼놓지 않고 보고 있는 열혈 팬” 이라며 “그간 고마운 마음을 전달할 수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책도 구입하고 사인도 받아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손 대표는 행사를 마친 후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오늘 저의 첫 책 출판기념회에 와 주신 많은 분과 함께하며 무한한 격려와 사랑을 받았습니다. 미미한 책이지만 이걸 시작하여 앞으로 더 많은 작품을 쓰겠습니다” 라는 글로 감사함을 표현했다.

<떠나기 전 꼭 읽어야 할 - 브라질 이야기>는 브라질에 거주하는 한인동포의 시각에서 바라본 브라질 이야기가 처음으로 발간된 책이라는 점에 화제를 모았다. 구입처는 오뚜기슈퍼와 롯데마트 등에서, 한국에서는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