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 감각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코어 근육 강화, 허리 통증 예방, 자세 교정, 등의 신체적 건강과 함께 정신적 건강까지 좋아질 수 있는 스포츠가 있습니다. 바로 '줄타기(Slacklining)'입니다! 텔레비전으로만 보던 '그 줄타기'냐고 묻는다면, 맞습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같은 운동을 해도 더 뛰어난 사람에게 "저 사람은 밸런스가 좋아."라는 말을 하는 것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입니다. 그만큼 '밸런스', 즉 균형 감각이라는 것이 모든 운동의 기본이라는 것을 입증합니다. 요즘 들어 밸런스 강화에 초점을 둔 요가, 필라테스, 서핑 등의 스포츠가 각광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밸런스 강화 운동의 최고봉인 '줄타기'를 따라올 수는 없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아래로 쳐다보기도 힘든 높은 산에 올라가 줄타기를 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스포츠가 그러하듯 초보자 과정은 누구나 겪는 일입니다. 차근차근 연습해보세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밸런스 좋아지는 '줄타기' 잘하는 팁 6가지!

1. 끈기있게!

“처음 줄타기를 하는 사람들의 입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말은 바로 '나는 균형감각이 제로다.'라는 것입니다. 사실, 처음에는 어려운 것이 당연합니다. 왜나하면 아무도 처음 줄에 올라서자마자 근육이 풀리지는 않기 때문이죠. 줄의 움직임을 조절하기 위해 새로운 근육을 사용하고 그 과정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줄타기 높이로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사라 릭스함(Sarah Rixham) 역시 처음에는 친구들 중 가장 느리게 적응한 사람이었고, 타고난 재능이 없다고들 생각했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끈기 있게 시도했고, 현재 최고의 자리에 올라있죠.

“새로운 것을 배울 때 항상 '실패'가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실패의 초기 단계에서 배워야 합니다. 흔들림과 넘어짐에서 얻을 수 있는 피드백이 다음 발전의 열쇠입니다.”Sarah Rixham

2. 줄을 다양하게!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가장 딱딱한 봉과 비슷한 느낌을 주어 비교적 쉽게 익힐 수 있는 짧고 타이트한 5cm의 줄을 권합니다. 하지만 줄의 사용 기간을 잘 조절해야 합니다. 짧고 타이트한 5cm의 줄은 연습의 좋은 시작점이지만, 실력이 늘기를 바란다면 하나의 줄에 너무 오래 매달리지 않아야 합니다.

좀 더 빠르게 실력이 늘고 싶다면 여러 가지 종류의 줄을 타보는 것입니다. 줄마다 흔들림의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쓰는 근육 부위와 근육량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연습하면 균형 능력을 다양화할 수 있습니다.

선의 장력을 조절하거나 너비를 변경하거나 나른 신축성 있는 줄로 자꾸 변화를 주세요! 이렇게 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 동작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울 때 더 긴 줄로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습니다. 

“균형 잡는 법에 대한 보다 견고한 이해를 하기 위해 줄에 변화를 주는 것 외에도 스스로의 움직임에 변화를 주세요! 빠르고, 또 느리게 움직여보면서 다른 움직임이 어떻게 느껴지는지 집중해보세요!”Sarah Rixham

3. 어디에서나 균형을 잡으세요!

줄이 없나요? 전혀 문제없습니다. 사라 릭스함(Sarah Rixham)은 "어디에 있든지 우리는 균형에서 벗어나 다시 균형을 찾을 기회가 있습니다. 도시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난간이나 쇠사슬에서의 균형잡기, 혹은 손을 사용하거나 한쪽 다리로 서서 균형을 잡아보세요." 이렇게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연습하면 하나의 줄에서도 중간에 비해 시작과 끝 지점이 다를 때 느껴지는 역동성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4. 감각에 도전!

“신체가 가진 균형 감각은 이미 수많은 다양한 감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중 하나를 없앤다고 생각하고 시도해보세요. 왜곡된 곳, 균형에서 벗어난 곳에서는 오히려 감각 하나를 없애는 것이 더 안정적으로 반응할지도 모릅니다."어떻게 하냐고요? 걷는 동안 발을 들여다보며 초점을 바꿔 보는 것이 시도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줄에서 팔의 위치를 가지고 노는 것조차 몸이 균형을 어떻게 조절 하는지 배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걷는 동안 팔을 머리 위나 아래에 두어보세요."

5. 함께할 사람을 찾으세요!

조언이 필요한가요? "개선의 가장 좋은 방법은 이미 실수를 경험해본 사람에게 배우는 것입니다. 직접 만나지 않더라도, 튜토리얼 영상이나 좋아하는 선수의 영상으로도 괜찮습니다."라고 사라 릭스함(Sarah Rixham) 이 전했는데요. 하지만, 직접 만나 함께 연습할 사람이 있다면 동기 부여가 되고 서로를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키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6. 두려움을 합리화하라!

세계 기록 보유자 사라 릭스함(Sarah Rixham)이 가진 큰 강점 중 하나는 '두려움을 합리화'하는 능력입니다. "저는 두려움을 합리화 시킬 때 장비를 생각해요. 장비의 견고함을 생각하며, 줄이 정확하고 철저하게 조작되었다는 것을 확신하는 거죠." 

또한 휴식을 취하는 것은 몸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마음을 집중시켜 걸어가는 흐름에 몸을 맡깁니다.

“마음이 조용해지고, 아무것도 집중하지 않을 때가 가장 좋다.”Sarah Rixh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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