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재브라질한인축구협회(회장 박경천)주최, 주관 2018 체육회장배 소사이트(Society) 축구대회가 이번 주 29일(일) 준.결승전을 끝으로 지난 4주간의 모든 대회일정을 마무리한다.

충무, 로얄 등 총 9개 성인일반부 축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8일(일)부터 개막된 축구대회는 개막전부터 이날 하루 4경기에서 총 36골이 터지는 매 경기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

소사이티는 축구는 11명이 뛰는 일반 축구보다 골키퍼를 포함해 7명이 뛰는 경기로 일반 축구경기장에 비해 절반크기이다 보니 선수들간의 격렬한 몸싸움은 기본이며, 빠른 경기진행으로 많은 골이 터지는 경기다.

전년대회에 비해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3주 동안 라운드별 평균 30골이 터지면서 그 어느 때보다 짜릿하고 화끈한 경기를 보여줬다.

골 풍년은 대회 2라운드가 치러진 15일(일)에도 계속됐다. Renegado팀은 충무를 상대로 6-1로 대승을 거두었고, 로얄A와 Migue와의 경기에서는 양팀 모두 뒤치락 앞치락하는 접전을 벌인 결과 로얄A가 3-2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 날 총 27골이 터졌고, 또, 22일(일) 3라운드에서는 로얄A가 충무를 상대로 11-3이라는 스코어로 대승을 거두면서 무려 33골이 터졌다.

이렇게 모두 3라운드를 치른 결과 로얄A 와 바르셀로나 그리고 Formativa와 Renegados팀간의 준결승 승자간의 결승전이 이 날 오후 5시부터 꼬로아 클럽(Club Coroa) 충무구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박경천 축구협회장은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수고를 해 준 협회 임원진과 체육회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참가 선수들 모두가 무탈하게 끝까지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줄 것과 마지막 결승전에도 축구팬은 물론 일반 한인들의 응원을 당부했다. (주소 : Rua José Bernardo Pinto, 1378 - Vila Guilher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