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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사회" 없애려 애썼는데..대통령은 과로로 몸져누었다

  • 야구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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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로사회' 없애려 애썼는데.. 대통령은 과로로 몸져누웠다

입력 2018.06.29. 23:11 수정 2018.06.30. 03:36 댓글 8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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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몸살 진단.. 새달 2일 출근할 듯

[서울신문]

靑 홈피 공개 일정 쉴 ‘틈’ 없이 살인적 
평일 업무 10건 이상…정책 ‘공부’도

‘과로사회’ 오명에서 벗어나려고 도입한 ‘근로시간 52시간 단축 제도’ 시행을 앞두고 정작 제도 도입을 추진한 대통령이 과로로 몸져 누웠다.

지난 24일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7일 주치의로부터 누적된 과로로 인한 감기몸살 진단을 받고 일정을 모두 취소한 채 관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뒤늦은 연차휴가’를 쓰며 몸을 추스른 뒤 다음달 2일 출근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취임하면서부터 “연차를 모두 사용하겠다”며 ‘과로사회’ 문제 해결 의지를 피력했다. 하지만 정작 대통령 본인의 지난해 연가 사용률은 57%에 그쳤다. 특히 북핵 관련 대화가 숨 가쁘게 진행된 올해 들어서는 단 이틀(2월 27일, 6월 7일)만 연가를 썼다.

청와대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문 대통령의 공개·비공개 일정을 보면 최근 몇 개월 새 젊은 사람도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살인적인 일정이 이어졌다. 평창올림픽과 대북특사단 파견 등 주요 이벤트가 있었던 2~3월 두 달간 공식 일정이 없었던 날은 6일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 기간도 온전히 쉬진 못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29일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2월 초부터 주말에도 계속 비공식 업무가 있었다”고 전했다.

평일에는 많게는 10건 이상의 일정이 이어졌다. 1월만 해도 대통령 업무보고 100건, 대통령 주재 회의 10건, 22건의 공개 일정이 있었다. 1월 한 달간 주말을 포함해 하루도 빠짐없이 근무했다고 쳐도 하루 평균 업무보고만 3~4건을 받은 셈이다. 업무보고 하나를 받으려면 그 전에 보고자료를 충분히 ‘공부’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과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 5월 한·중·일 정상회의(9일), 미국 순방(22~24일), 남북 정상회담(26일) 등 고난도의 이벤트가 잇따르면서 ‘한반도 운전자’를 자임하며 노심초사한 문 대통령의 체력이 고갈됐을 것으로 짐작된다. 미국 순방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취소하자 문 대통령은 여독도 풀지 못한 채 5월 24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어 새벽까지 대책을 논의했다. 정상 간 전화통화는 올해 17차례 했는데, 대개 현지 시간에 맞추느라 밤 시간대에 통화했다.

경제지표가 악화하면서 ‘불면의 밤’은 더욱 깊어졌다.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퇴근하고 나서도 새벽까지 관저에서 보고서를 읽는 날이 비일비재라고 한다. 여권 핵심관계자는 “문 대통령은 본래 워커홀릭(일중독자)에 가깝다”면서 “변호사 출신이어서 그런지 자료를 꼼꼼히 보고 산더미처럼 쌓인 보고서를 파헤치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지방선거 압승 이후 국민의 기대를 충족시켜야 한다는 부담감도 스트레스를 더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문 대통령은 선거 결과에 대해 “등에서 식은땀이 나는 정도의 두려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지난 21일 러시아로 출국하기 전 배웅 나온 추미애 민주당 대표에게 “(지방선거 당선자들이) 부정부패와 연결고리를 갖지 않도록 엄정하게 해 달라”고 신신당부하기도 했다.

문제는 대통령의 건강은 개인적 문제가 아니라 국가안보와 직결되는 문제라는 점이다. 따라서 대통령의 스트레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북한 비핵화를 놓고 남·북·미·중 정상들이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이는 현 국면의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는 평상시보다 훨씬 큰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도 스트레스 해소 측면에서는 문 대통령이 불리한 상황이다. 즉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체제 특성상 일정이 비공개이기 때문에 수시로 휴식하며 컨디션 조절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평소 휴가를 꼬박꼬박 챙기는 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본인 소유 골프클럽이나 리조트에서 2주간 장기 휴가를 보내는가 하면 주말에 백악관을 아예 비우며 쉬곤 한다.

반면 문 대통령은 간혹 청와대 뒤 북악산을 오르거나 청와대 수영장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때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쉬는 날이 적어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는 “대통령의 건강은 국가 안보와도 직결된 사안”이라며 “대통령도 휴식을 취함으로써 국민이 누려야 할 쉼의 규범을 선도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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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제발들 자중하시길 2018.06.30. 11:22

하나로에 들어올 정도면 충분히 인터넷으로 한국소식 읽고도

남습니다. 이곳에서 우리에게 도움이 되고 목마른 소식,당장

먹고 사는데 유익한 브라질 소식이 시급히 필요합니다. 쓸데없이

한국정치문제로 이곳에서 파벌싸움으로 난장판 서로물어 뜯는 일이

제발 없었으면 합니다. 교민들에 목마르게 기다리는 소식 양식이

되는 소식들이 넘처나길 기원합니다.

댓글
2등 조금만 하세요 2018.06.30. 11:35

지겨운 한국정치...우리가 사는 곳이 어딘가요...한국에가서 사시는게..

댓글
3등 교민에 유익한 브라질소식 2018.06.30. 12:06
야구사랑, 존, 한국정치 기사올리는사람 이젠 제발 퇴장하길
댓글
유비 2018.06.30. 12:47

좀 조용히 하고 봐둬 뭘그래 이제 야구어르신이 사사건건으로

옮기신데.... 퇴장은 존 뻘깅이 이런 아이들이지 무신 야구어른까지

싸잡아서 그러면 안돼지...

댓글
글쎄 2018.06.30. 13:51

어르신 행동?

누구든간에  겉맞는 행동을 해야만 대접을 받는게 인지상정아닌가?

댓글
그글쎄 2018.06.30. 15:42

글쎄 똥을보고 똥이라했는데 무슨 걸맟는행동...그럼 똥을 밥이라고 할까


댓글
rudnfqkek 2018.06.30. 21:38

고국 대통령의 안위를 걱정하는 마음으로 올린 글도.

논란을 일으키는 정치글이란다....풉.

댓글
anhagabau 2018.07.01. 14:19

유비는 순 쌍놈 야구사랑 아들입니다.그래서 언제나 야구사랑을 감싸고 돕니다.


무식하고 쌍스럽기는  마찬가지 지요


가끔가다 제갈이란 이름도 쓰지요.


전부 그럼에도 라는 아이디 쓰는 작자의 꼬붕 들입니다.

댓글
그글쎄 2018.07.01. 15:41
anhagabau

완전 인사불성이네 야구선생님 내가볼때는 당신같은 똥한태 똥이라고

바른말씀하시는 분인데...쌍놈이라고 쌍욕하는게 본인이 쌍놈이라고

은근히 표현하시는거 같아서 웃음이 나오는군 tado 머시기라고 하다가

an 머시기라고 하다가 넌 이름도 참 많다 네미는 1마리일거고...

네비는 몇마리나 될는지 모르겠다..크 프픕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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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njo 2018.07.03. 15:59

도체체 이게 몇일째 입니까 ? 다들 부끄럽지도 안으십니까 ?

누가 우리나라를 불행의 구렁텅이로 몰아 넣을까 ?

좌파 우파의 싸움, 진보와 보수의 진흙텅이 속에서 물어뜯는

동족상잔(同族相殘)의 영원한 끝없는 싸움, 나만 옳으며 나만

잘낫다.세상에 그런 진리는 없습니다. 나에게도 잘 잘못이

분명히 있습니다.서로 존중하며 양보하며 사랑으로 풀어갑시다.

이젠 절머리가 남니다.


고만들 합시다. 참으시는분에 복 받으시겠습니다.

제가 팔순노인이 업드려 비옵니다. 유리 할아버지 배상.

댓글
제발 좀 자중합시다. 2018.07.03. 17:11

윗 어르신의 간곡한 청을 받들어 다들 참아 봅시다.

하나로 독자로 지겹고 지긋 지긋한 글들입니다.

댓글
세살버릇이 멀리가겠어요 2018.07.03. 19:23

브라질 교포수준이... 댓글수준이 상식 이하라 오죽했으면 팔순노친께서 그러실까.


댓글
한심합니다 2018.07.03. 21:04
세살버릇이 멀리가겠어요

에그, 그러기 말입니다. 욕이 입에 달리신분들

부끄러운줄이나 알겠습니가, 세상이 이지경이니

그러구두 자식들 키우겟다구  ㅉㅉㅉ..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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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사랑 2018.07.03. 20:39

며칠 여행을 다녀왔더니 난리가 났군요 

이래서 댓글개방을 안하려고 했는데...신문에 문통이 편잖으시다고 하셔서 

올린 내용이 무슨 논쟁거리가 된다고 이런 야단법석입니까

이제는 이런 다툼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소생에 아듸를 들먹이지 마세요

(야구사랑) 그렇게 이름이 좋으면 가져가세요 에고 몹쓸사람들....



 

댓글
답답 2018.07.04. 13:22

그러게 말입니다.

계시된 내용이 어디 논쟁거리가 되는지 궁금하군요.

양비론 거론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내용이 잘못됏스면 비판하는거야 머라하겟습니까??

두뇌가 굳어져 어찌 못한다면야 할수없지만....

댓글
정말 한심하군 2018.07.04. 13:32
답답

쓰레기 같은 인간들이 판을치는 한인싸이트 그런 인간들이

브라질 한인의 수준이라니 개탄하지 안을수없습니다.

댓글
TadoRed 2018.07.12. 16:18

피곤해서 몸져 누었어?

외신을 보니까 치매끼가 있어서 미국, 중국, 러시아 국가 수반을 만나서 종이에 적어 온것을 읽으면서

"컨닝 명수" 라는 이름을 얻었다는군.

축하한다 " 야구빳다" 씨, 너희 같은 저질이나 문통에게 죽고 못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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