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현대차, 이용우 북미권역본부장으로 발령...신임 법인장에 진의환 전무

by 투데이닷컴 posted Jun 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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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북미 권역본부를 새로 신설함에 따라 現 현대자동차 이용우 브라질 법인장(사진 왼쪽)이 7월 2일부로 본부장으로 임명됐다.

북미권역본부는 해당 지역의 상품 운영을 비롯한 현지 시장전략, 생산, 판매 등을 통합 운영하고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으로 미국 생산·판매법인과 캐나다, 멕시코 판매법인이 포함된다.

이용우 법인장은 "지난 5년 6개월 동안 브라질 시장에서의 현대자동차 성장을 지켜보시고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신 한인 교포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정들었던 브라질 상파울루를 떠난다는 것이 쉽지 않다"라며 소감을 전해왔다.

권역본부 내에는 기획, 재경, 상품, 고객경험 등 별도 조직도 신설된다. 기획·재경 조직은 해당 국가별 실적을 종합하고 생산·판매 조정과 권역 합산 손익 관리를 통해 사업 운영을 최적화하며, 각 권역별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상품, 마케팅, 딜러·서비스 조직은 지역별 시장의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전략을 수립해 산하 법인별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중장기 관점에서의 일관된 고객경험 가치를 제고하는 역할도 맡을 예정이다.

한편, 후임으로는 現 기아자동차 인도법인 경영지원실장 진의환 상무(사진 오른쪽)가 전무로 승진해 발령됐다. 진의환 신임 법인장은 현대자동차 그룹에 총 32년 근무하였으며 인도, 미국, 브라질 등 해외시장에 대한 풍부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브라질 신임 법인장에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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