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의 옹졸하고 지나친 비판
- loren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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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장현수에 대한 국민 청원이 쇄도했다. 이날 오후 8시까지 모두 135건이 게시됐다. 이 중 99개는 멕시코전 경기에서 패한 뒤 올라왔다. ‘장현수의 입국을 금지하라’ ‘장현수가 국가대표에 뽑히게 된 경위를 조사하라’ ‘선수 자격 박탈, 국가대표팀에서 영구 제명하라’ ‘장현수의 군 면제를 취소하라’ 등의 내용이었다.
청원 게시자들은 “장현수 선수와 신태용 감독 등은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저질렀고 국가대표의 격을 떨어뜨렸다”며 분노했다. 심지어 장현수 가족까지 대한민국에서 추방해 달라는 등의 극단적인 청원 글도 있었다.
현재까지 참여 인원이 가장 많은 청원은 스웨덴전 이후인 지난 19일 게재된 ‘장현수의 국가대표 영구 제명과 축구협회 비리 전수조사’를 청원하는 글로 400명 이상이 참여했다. 장현수가 국가대표 선수로 뽑히는 과정에 협회와 모종의 거래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음모론을 담은 청원이다. ‘장현수는 슬라이딩만 해서 한국까지 오게 해 달라’는 조롱성 청원에조차 70명 넘는 사람이 동참했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국가를 대표하는 축구선수가 실수를 했다고 인신공격이나 명예훼손 모욕을 하는 것은 성숙한 시민의 태도가 아니다”며 “대표팀에 많은 기대를 했던 국민의 마음은 이해하지만 개인에 대한 비판으로 몰아가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상황이 이러하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까지 나서서 우려를 표했다. 임 실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남은 독일전에서는 우리 선수들에게 근성과 투지의 축구를 강요하지 말자”며 “그냥 맘껏 즐기라고 해주자”고 밝혔다. 그는 “마지막까지, 죽기 살기로, 육탄방어로, 전광석화 같은 역습을 통해, 반드시 이기라고 하지 말자”며 “더 이상 이쁜(예쁜) 우리 선수들을 죄인 만들지 말자. 이기기 위한 고육지책의 작전을 쓰기보다는 우리 선수들이 가장 잘하는 걸 하게 해주자”고 덧붙였다.
임 실장은 “체력이 좋은 전반에 수비가 좀 허술해지더라도 과감하게 포백 라인을 끌어올려 손흥민이 더 많은 슛을 날리는 경기를 보고 싶다”고도 했다. 또 “객관적 전력에도 불구하고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한다면 좀 더 특별하게 준비하도록 도와주자”며 “감독이 소신대로 선수를 선발해 작은 습관부터 고쳐가며 신바람나게 4년 내내 손발을 맞추도록 해보자”고 제안했다.
최예슬 박세환 기자 smarty@kmib.co.kr
댓글 17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감정조절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언제나 더 좋은 평가를 받기 마련이다.
인간의 감성 지능은 우리의 감정을 관리하고 처리하는 능력이다. 이감성 지능이
낮은 사람은 결국 그가 사는 사회의 "Trouble Maker" 로 잔재하기 마련이다.
대한 축구협회의 적폐가 엉뚱한 곳으로 표출했다는 보도도 있지만...
이건 아니지요...
"야구사랑" 인지 "야구빳다" 인지, 너는 늙은 주제에 젊은 이들에게서 그렇게 망신을 당하고도
부끄러운줄도 모르니, 그야 말로 철면피로군. 손녀뻘 되는 아가씨에게 하는 말투라니. 넌 네 딸이나 손녀 보고도 일상 쓰는 말인지 모르지만..같은 똥포(?) 라고 우기는 너때문에 부끄럽다, 부끄러워.
니가 아무리 아이디를 바꾸고 난리를 쳐도 금방 본색이 탄로나는 이유는 아무도 너처럼 쌍소리를 입에 붙이고 살면서, 순 깡통 무식쟁이 노릇을 안하거든. 너 하고 네 자식 새끼들 밖게. 어느나라 말인지 알수도 없는 산골 화전민이나 쓰는 말투에 어느나라 글인지 모를 글을 쓰면서 한글을 모욕 주는 자는 너 밖게 없거든.
아주 국제 특허를 냈더군.
죽기 전에 한글이나 제데로 배우고 한국말이 어떤 말인지 배워 보도록 충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여기서 영구추방 된다. 근신 하라고 주의를 줬는데도, 나대기는.
쑨 무식쟁이 "야구사랑" 집에서 조용히 네 치질이나 치료 받도록 해라. 같은 동포로 "똥포"인 너에게 충고한다.
뻘기야 이 어른이 야그했잖여 너는 무식하고 구제불늘이란거...
너는 하고있는말이 매일 같은팻턴이야 paradigm 좀 바꿔라 너 이말이
무슨 말인자 알고나 잇냐 여기 오시는 수준높은 교민님들이 널 양아치로
보시는거 몰랐지 그래서 넌 구제불능이야 그리고 너그 댓방 가라오깨
갸도 좀 잘 꾸이다 해라 너가 민하게 노니까 나오지도 안잖아
갸도 좀 잘난척하게 여기 나올수있게 너가 만들어 줘야쥐 안그래...
너도 야구어르신을 흠모하나본데 쪼깐 예의를 갗춰야 안되겠냐 짜석아
그리고 너 아무래도 스트립쑈는 한번 해야 되겠다. 많은분들이
기다리고 계시니까 너무 미루지말고 알쟈 뻘겅칠하는거 잋지말아라
거시기에 이왕에 스트립쇼하는거 보기좋게 해야쥐...크크 하 하 하
"유비" 가 이제는 아이디를 제 애비 "야구사랑" 일면 "야구빳다" 에게 빌려 줬군.
말투가 순 쌍놈 야구빳다 말투니까.
니가 비겁하게 요리조리 너의 나쁜 대가리를 굴려도 결국 똥은 똥 냄새 밖게 안나거든
뭐, 저한태 존경을 해줘? 지구 반쪽이 나도 그런 일은 없을 테니 걱정 붙드러 매시오, 야구빳다와 그 일당 '유비" "제갈' " 그럼에도"
"쪼깐" 이 어느 사전에 나오는 말이냐? 의미도 모르는 영어 단어 하나 쓰고 나니 박사라도 된 기분인가 보군. 전에도 유식한척 의미도 모르는말을 여기서 쓰다가 코피 쏫는것을 봤는데 ,또 그런짓을 해?
영어 쓰기 전에 한글 이나 제데로 배워라, 야, 이 무식쟁이 야구빳다야.
한국인들은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SNS에서
비일비재 하게 인신공격성 극렬한 비난을 퍼붓는
것은 일종의 인격살인 행위이다.
그럼에도 우리 대한민국 사회는 아직 배설물 같은
댓글에 병들어 있고 너무 관대하다. 스포츠 경기란
당연히 이길때도 있고 질때도 있다. 이러한 극렬분자
들은 자신을 애국자로 미화하고 혼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