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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한국문화원(원장 권영상)이 주최하는『브라질 한국영화제 2018』가 6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4일간 상파울루시립문화원(Centro Cultural Sao Paulo)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영화제에서는 스릴러, 판타지 등 그간 현지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작품들이 초청되어 총12회 상영된다. 개막작은 한국 스릴러의 장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허정감독이 연출한 <장산범>과 <숨박꼭질>이다.


두 작품은 `소리`, `가족`, `집`이라는 친숙한 일상에서 공포감을 이끌어 내는 역발상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장산범>은 6월 말 현지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객들의 반응이 자못 궁금해지고 있다.


상영 후에는 배급사, 언론사 등 영화관계자, 관람객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스릴러 영화세계`를 주제로 허정 감독과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관객들의 영화소감, 캐스팅과 촬영 에피소드, 그리고 감독만의 관전 포인트가 생생하게 공개되면서 미스터리 공포영화 보는 재미를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감독과의 만남은 20일 깜비나스 대학교 내 강당에서 영화전공자 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차례 더 진행된다.


개막 2일째부터는 디지털 만화를 각색한 한국형 블록버스터 ‘신과 함께-죄와 벌’이 처음으로 브라질에 선보일 예정이며 또한 2017년에 1천 5백만명이 관람하면서 한국영화 역대 최고의 흥행작으로 손꼽히는 리얼리즘 시대극인 ‘택시운전사’가 영화팬들을 기다리고 있다.


상파울루시립문화원도 영화제에 발맞춰 '감시자들' 등 범죄스릴러 필름을 제공하고 있어 한결 풍성하고 알찬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권 원장은 “그간 한국영화를 심도있게 알릴 수 있는 기회는 많지 않았다며 앞으로 작품과 함께 감독이나 배우를 적극적으로 초청하여 생동감이 넘치는 영화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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