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 태권도 창립 48주년 페스티벌이 이번 달 28일부터 7월 1일까지 4일간 상파울루 Clube Pinheiros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상파울루주 태권도 협회(회장 김요준)와 브라질 최초 태권도장(관장 김요준)이 주관하고, 태권도 세계 중앙본부 국기원 (회장 오현득)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 기간동안 ▲ 제20차 국제 태권도 세미나를 비롯해 ▲ 제3회 브라질 국기원컵 ▲ 브라질 태권도 게임 ▲ 제21회 2인조 태그 매치 등의 다양한 대회가 열린다.
개막일인 6월 28일(목)에는 브라질 문화원 (원장 권영상)과 국기원 협찬으로 제20차 국제 태권도 세미나가 열린다. 세미나에는 한국 정부가 파견한 임연철(공인 5단, 한체대 태권도학과 졸업)사범의 공인 품세 세미나와 알젠틴의 IVAN ROJAS, 공인 8단사범의 호신술 세미나가 개최된다.
또한, 2명의 선수가 한 팀을 이루어 선수가 교대로 1:1로 겨루는 대회로서 총 4명의 선수간 교대에서 오는 진행과 리듬이 수시로 바뀌고, 6점제로 선수들에 큰동작 발휘를 유도해 관중에게는 최대에 흥분을 주는 브라질페스티벌에서 개발한 인기 경기 시스템을 도입한 2인조 태그 매치도 열린다.
2인조 태그 매치는 텅 빈 태권도 경기장의 고심에서, 5초 이상 끈김없는 경기, 경고의 감점화및 룰의 간소화, 탁월한 태권도 발차기를 극대화하는 발득점의 차별화, 흥미 부여 취지로 1995년 브라질 페스티벌에 창안한 경기방식이다. 시범대회를 거친후 연구,시정을 거쳐 국제대회로 승화된 2인조 대회는, 세계 태권도 연맹에서 2012년 개정-도입한 5인조 대회의 롤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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