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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엄마 두고 떠난 아빠를 찾아요...

아빠를 찾아요, 10년전 필리핀 엄마 두고

떠난…

권승준 기자
 

국내외에서는 구씨의 사이트가 코피노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필리핀 현지에 설립된 아동 구호 단체 '코피노어린이재단'에 따르면 필리핀의 코피노는 2만~3만명으로 추정된다. 이들 대부분은 아빠 얼굴도 모르고 자란다는 것이 재단 측의 설명이다. 필리핀을 찾는 한국 관광객은 작년 160만명으로 필리핀 전체 관광객 중 가장 비중(24.7%)이 크고 성장세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코피노 문제도 점점 더 심각해질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관광뿐 아니라 사업이나 어학연수로 필리핀을 찾는 사람도 증가세다. 필리핀이 영어권 문화인데 체류 비용이 싸고, 한국과 무역 중개업 규모도 커서 장기 체류하는 한국 사람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필리핀 엄마들이 코피노 아빠들에게 친자 확인 소송이나 양육비 소송을 거는 경우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2012년 국내 법원이 '유전자 검사를 통해 확인된 경우 코피노와 해당 남성의 부모 자식 관계를 법적으로 인정한다'는 판결을 내리면서 활로가 뚫렸기 때문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현재 전국 법원에서 코피노 관련 소송은 60건 정도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코피노어린이재단 관계자는 "사이트에 얼굴을 올리거나 소송보다 코피노 아빠들이 자신의 아이에 대한 책임감을 보여주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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