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2019 세계대학평가’에서 한국대학 5곳이 100위권 안에 들었다.
서울대는 지난해에 이어 36위를 유지했고 카이스트(40위)와 포스텍(83위), 고려대(86위), 성균관대(100위)가 뒤를 이었다.
이번에는 성균관대 순위가 전년대비 8계단 상승하면서 100위권 내 한국대학 숫자가 지난해보다 한 곳 늘어나 5곳이 됐다. 지난해에 이어 30위권 안에 진입한 우리나라 대학은 없었다.
1위 자리를 거머쥔 대학은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이다. 같은 국적의 스탠퍼드대와 하버드대, 칼텍이 차례로 2~4위에 올랐고 옥스퍼드대(5위)와 케임브리지대(6위), 런던임페리얼칼리지(8위) 등이 10위권에 드는 등 영미권 대학들이 강세를 보였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의 싱가포르국립대(NUS)와 난양공대(NTU)가 나란히 11~12위에 올랐으며 중국 칭화대(17위)와 북경대(30위), 홍콩대(25위), 일본 도쿄대(23위)가 3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 USP (Sao Paulo) 가 121위를 찾이하고
UNICAMP (Campinas) 가 182 위를 찾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