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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최근 한인지킴이 카톡방에 경찰을 사칭해 공갈협박을 일삼는 제보와 사진이 게재돼 한인들의 각별한 주위가 요망된다.


지난 5일(화) 한인회가 운영 중인 한인지킴이 카톡방에는 위와 같은 내용과 함께 대략 60대로 보이는 한 남성사진이 등록됐다.


제보자에 따르면 질(Gil)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사진 속 이 남성은 브라스 지역 81경찰서에서 근무한다고 자신을 소개하며 경찰 위조신분증을 보여준 후 대놓고 금품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


확인결과 총기는 소지하고 있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지만, 사진 속 남성을 발견하거나 혹시 이와 같은 사례가 발생시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경찰서로 신고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인지킴이 카톡방은 지난 4월 말부터 오픈해 전체 정원 1천명 가운데 28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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