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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볼까말까) 강인한 여성이 등장하는 영화 5

매거진

[이 영화 볼까말까] 강인한 여성이 등장하는 영화 5

김안나 입력 2018.05.30. 19:02 수정 2018.05.30. 19:03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

여성들의 목소리가 점점 주목받고 있다. 이제 ‘여성은 나약하며, 남성의 보호 아래 가정을 지켜야만 하는 존재’라고 주장하기 어려운 시대가 됐다. 영화는 시대의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곤 한다. 여성이 주인공인 영화 역시 점점 늘어나고 있다. 백마 탄 왕자가 필요 없는, ‘강인한 여성’들의 영화 다섯 편.

※ 영화의 제목은 다음 영화 DB에 등록된 대로 기재하였습니다.

1. 그래비티

영화 <그래비티>

허블 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를 탐사하던 ‘라이언 스톤’ 박사와 ‘맷 코왈스키’ 박사는 폭파된 인공위성의 잔해와 부딪힌다. ‘맷 코왈스키’의 희생으로 탈출정에 들어왔지만 연료가 없다. 소리도 산소도 없는 적막한 우주. 홀로 남은 라이언 스톤 박사는 점차 삶의 희망을 잃어가는데…

볼까말까, 당신의 선택은?
1) 폐쇄된 공간을 보면 답답하고 두렵다 : 말자!
2) 보는 영화가 아니라 ‘체험하는’ 영화를 원한다 : 체험하자!
3) 우주를 통해 인간이란 존재의 미약함을 느끼고 싶다 : 보자!


2. 히든 피겨스

영화 <히든 피겨스>

천부적인 수학 능력의 흑인 여성 '캐서린 존슨'. NASA 흑인 여성들의 리더이자 프로그래머 '도로시 본'. 흑인 여성 최초 NASA 엔지니어를 꿈꾸는 '메리 잭슨'. 미국과 러시아의 치열한 우주 개발 경쟁으로 보이지 않는 전쟁이 벌어지고 있던 시절, 천부적인 두뇌와 재능을 가진 그녀들이 NASA 최초의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에 선발된다. 하지만, 흑인이라는 이유로 800m 떨어진 유색인종 전용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고, 여자라는 이유로 중요한 회의에 참석할 수 없으며, 공용 커피포트조차 용납되지 않는 따가운 시선에 점점 지쳐 간다. 한편,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는 난항을 겪게 되고, 해결방법은 오직 하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새로운 수학 공식을 찾아내는 것뿐인데…

볼까말까, 당신의 선택은?
1) 언제나 흥과 스웨그 넘치는 흑인 배우들의 연기가 좋다 : 보자!
2) 편견을 타파하기 위해 더 노력했던 경험이 있다 : 보자!
3) 사회 풍자 영화라도 경쾌하기를 원한다 : 보자!


3. 서프러제트

영화 <서프러제트>

20세기 초 영국, 세탁공장 노동자인 ‘모드 와츠’는 한 남자의 아내, 한 아이의 엄마로서의 자신의 삶을 의심해본 적 없는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여성 투표권을 주장하며 거리에서 투쟁하는 ‘서프러제트’ 무리를 목격한 그날도 그들이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을 거라 생각했던 그녀. 하지만, 여성이라는 이름 앞에 무너져버린 정의와 인권 유린의 세태에 분노하게 되고 부당함에 맞서기 위해 거리로 발걸음을 옮기게 되는데…

볼까말까, 당신의 선택은?
1) 조롱과 핍박이 무서워 할 말을 못했던 적이 있다 : 보자!
2) 인권이 향상되기 위해 투쟁했던 모든 이들을 존중한다 : 보자!
3) 페미니즘 역사에 관심이 있다 : 보자!


4. 밀리언 달러 베이비

영화 <밀리언 달러 베이비>

딸과의 관계가 소원해진 채 혼자 낡은 체육관을 운영하며 권투 선수들을 키우는 ‘프랭키’에게 ‘매기’가 찾아온다. 선수로 키워 달라는 말에 프랭키는 30살이 넘은 여자라는 이유로 매몰차게 거절하지만 매기는 계속 체육관에 와서 연습하길 멈추지 않는다. 매기의 열의에 못이긴 척 프랭키는 트레이너가 되어 ‘모쿠슈라’라는 이름을 붙여주며 함께 경기에 나가며 점점 가까워진다. “항상 자신을 보호하라”는 가르침 속에 훈련은 계속되고 마침내 챔피언 쟁탈전에 나가지만 상대방 선수의 반칙으로 매기는 크게 다치게 되고, 매기는 프랭키에게 너무나 슬픈 부탁을 하게 되는데…

볼까말까, 당신의 선택은?
1) 도전에 성별과 나이는 관계 없다고 생각한다 : 보자!
2) 성별과 나이차를 넘어 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보자!
3) 액션영화로서 권투의 재미를 느끼고 싶다 : 말자!


5. 철의 여인

영화 <철의 여인>

스물 여섯의 야심만만한 옥스포드 졸업생 ‘마가렛’은 세상을 바꿔보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지방 의회 의원 선거에 나가지만 낙선하고 만다. 실망한 그녀를 눈 여겨 본 사업가 ‘데니스’는 특유의 유머와 따뜻함으로 그녀를 사로잡으며 평생의 후원자가 되기로 약속하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시작한다. 남편의 전폭적 지지 속에 ‘마가렛’은 꿈에 그리던 의회 입성에 성공하고, 곧이어 모두가 불가능하리라 여겼던 영국 최초의 여성 총리로 선출된다. 연거푸 3선에 성공, ‘철의 여인’이라 불리며 막대한 권력과 세계적 정치 지도자로서의 위상을 떨치던 그녀는 자신의 신념과 정책을 당당히 추진하지만 이에 반대하는 이들과의 격렬한 대치가 이어지고 각료들은 11년간 지켜온 총리직에서 물러나라고 종용하기에 이르는데…

볼까말까, 당신의 선택은?
1) 메릴 스트립의 신들린 연기를 오롯이 느끼고 싶다 : 보자!
2)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더 강한 척 행동한 적이 있다 : 보자!
3) <철의 여인>보다는 <빌리 엘리어트>에 더 공감이 간다 : 말자!

페이퍼백 에디터|김안나
movie.paperba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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