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최근 노인회 임원을 사칭해 한인상가를 배회하며 금전적인 후원을 요구한다는 제보와 관련해 노인회가 공식입장을 내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회장 최홍익. 이하 노인회)는 17일(목) 최 노인회장 명의로 긴급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대한 노인회는 업소를 방문해 별도의 후원금을 요구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면서 “노인회 수금은 임원 2인 1조로 업소를 방문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직인이 찍힌 영수증 발급과 신분증도 지참하고 있으니 이 점을 꼭 확인해달라”며 주위를 당부했다.
아울러 "현재 감시카메라 영상을 확보해 신원을 확인 중이라면서 이와 같은 행위를 당장 중단할 것과, 그 동안 불법적으로 받은 후원금 전액 반납과 진심 어린 사죄가 없을 시에는 이에 응당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제보전화 : (11) 2362-8008, 99733- 5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