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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현지인 대상 ‘평화통일 글짓기’ 공모전에서 ‘홍익인간과 평화의 꿈’ 이라는 제목으로 남북 문화교류와 평화를 담은 제시까 마샤도(24. 사진 왼쪽)양이 최우수작으로 당선됐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지회(회장 주성호. 이하 평통)가 보이는 라디오 ‘코레아 온라인’과 한류문화센터(센터장 김유나)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작년 12월 부터 올해 4월 초까지 총 72편의 응모작이 접수됐다.


이에 평통은 지난 5일(토) 오후 3시부터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한류 문화센터에서 수료식 및 수상식을 개최했다.


전체 응모자 가운데 약 40여명과 홍은경 수석부회장 등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최우수작이 발표됐고, 수상자 제시까양에게는 부상으로 한국왕복항공권과 추가로 3박 4일 호텔숙박권이 수여됐다.


평화통일과 한-브라질 우호 관계라는 주제는 한인들에게도 다소 부담스러운 내용이지만 첫 공모전임에도 많은 현지인들이 응모하면서 심사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것이 후문이다. 또한 상파울루를 비롯해 마나우스, 포르딸레자, 헤씨피, 에스삐리토 산토, 히오 그란데 도 술, 히오 데 자네이로 등 지역도 다양했다는 점에서 큰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USC대 건축학과를 졸업한 제시카양은 “꿈을 이룰수 있어서 기쁘다”고 수상소감과 함께 “이번 계기에 오랜 꿈인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근대적인 건축물을 직접 보고 싶고 한국 유학을 통해 전공을 이어가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유나 문화센터 원장은 “이러한 테마로 글을 쓴다는게 쉽지 안았을텐데 전국에서 이렇게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해주어서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주성호 회장은 “올해 처음 열린 행사에 전국에서 72명이 참가할 정도로 기대 이상의 호응을 얻었다"면서 "지속적인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날 주최측은 응모자 전원에게 참여증서를 수여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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