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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테차 차갑게 마시면 살이 더 쏙쏙 빠져요

   

마테차 차갑게 마시면 살이 더 쏙쏙 빠져요

123RF

© 서울신문 123RF

따뜻한 차(茶) 한 잔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런데 차를 차갑게 마시면 살을 빼는 데 훨씬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위스 프리부르대학 연구진은 허브차 한 잔을 차갑게 마시는 것이 따뜻하게 마실 때보다 칼로리를 태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국제 학술지 ‘프론티어스 인 피지올로지’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연구에 참여한 23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천연 허브차인 마테차를 차갑거나 따뜻하게 마셨을 때 효과가 어떻게 차이가 나는지를 조사했다.
이를 알아보기 위해 연구진은 참가자들에게 첫날 마테차 한 잔(500㎖)을 온도 3℃ 이하로 차갑게 만들어 제공했다. 그 다음날에는 같은 차 한 잔을 온도 55℃ 이하로 따뜻하게 만들어 줬다.
이어 참가자들의 심장박동수와 혈류량, 동맥혈압, 산소소비량, 그리고 지방산화량을 각 차를 마시고 나서 90분 동안 관찰해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차가운 차를 마셨을 때 에너지 소비량이 평균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따뜻하게 차를 마셨을 때 에너지 소비량은 평균 3.7%로 절반밖에 되지 않았다.
이는 곧 차를 시원하게 마시면 따뜻하게 마실 때보다 에너지 소비량을 두 배로 늘릴 수 있다는 해석으로 이어진다. 에너지 소비량은 사람이 휴식할 때 칼로리가 연소되는 비율로, 체중 감량에 중요한 요인으로 여겨진다.
또한 이번 연구에서는 차를 차갑게 마시면 뜨겁게 마실 때보다 지방을 태우고 에너지를 방출하는 지방 산화를 더욱 촉진하는 것도 확인됐다. 다만 연구진은 차가운 차가 체중 감량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효과와 차 종류에 따른 영향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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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1등 까리오까 2018.05.11. 18:05

여름에 더위를 잊기는 마테 차 만한것이 없습니다.

제가 처음 브라질에 왔을때 (1961년 1월) 한국은 한 겨울인데 브라질은 제일 더운 여름이라

정신 없이 지내는데, 같이 일하는 브라질 직원이 상.파울로 중심가인 7 de Abril 가도에 있는

그야말로 estupidamente gelado 인 마테 차 한 컵을 사 줘서 마셨던 일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금방 더위를 잊고 일 할수 있었으니까요.매케한 타는 냄새가 배인 차맛, 정말 일품이지요.

지금도 여름이면 마테차를 애용 합니다.

댓글
반갑습니다 2018.05.11. 20:49
까리오까

uau....!!!!

brasil 오신지 그렇게 오래되신분이

한글을 이렇게 잘 구사하시는걸 보면  

참 존경스럽습니다

1973년 저도 caetano de campos 고등학교를 

다녀서 7de abril 근처에 자주 다니던 길이었지요

지금은 아니지만 그때는 정말 좋은 길이었는데요 

옛날이 그리워 지는군요

까리오까님 혹시 rio 에 7de abril 말씀하시는건 아닌지요?

제가 반가운 마음에 두서없이 댓글 달아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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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 lorenjo 작성자 2018.05.11. 21:38


반갑습니다. 옛날 S.Paulo Centro 는 "Mappim 백화점" 시절이였고 66년도에 R.7 de Abril

에는 엘레간트한 Buotique 에  "T- Bone Stick 전문" 맛집이 있었고 Barao de Itapetinga 에

"MESBLA" 가 있었고 번화한 거리였답니다. 도독도 거리에 없고 그리운 시절입니다. 그근처

시립 도서관에 열심히 다니든 때가 엇그제 같습니다. 그때가 브라질의 전성기라 평화러웠든

그시절이 그립고 그립습니다. 하나 아쉬운것은 브라질 사람은 한국인처럼 "학교 동창"의식이

거의 없습니다.


댓글
3등 까리오까 2018.05.12. 23:17

한글이나 한국말을 잊을수는 없고요, 항상 읽고 써야지요, 제 사무실에서 Caetano Campos 의 아릿답고 활달한 여학생들을 가슴 두근 거리며 보던 젊은 시절이 생각이 납니다. 까마득한 옛날이지만, 1975 년도 까지도 상.파울로는 참으로 로맨틱한 도시였습니다.

손에 돈을 들고 은행에 가던 시절이었지요. 내가 상파울로에 처음 와서 놀랜것은, 쓰리꾼이 없었다는 겄입니다, 당시 우리나라는 쓰리꾼이 득시글 거리던 때였습니다. 퇴근후 Barao de Itapetinga 에 있는 2층 작은 바에서 이태리 출신 친구가Negroni 란 칵테일을 사줘서 생전 처음마시며 그 쌉쌀한 맛을 오래 간직했습니다.

저도 시간 있을떼마다 공원 옆의 시립 도서관을 애용했지요. 그 때는  아직 우리 대사관도 없었고, 김수조란 일본 말 밖게 못하는 사람이  자칭 대한민국 총영사 라고 집에 간판을 걸고 브라질과 일본인들에게  사기를 놓던 때 입니다. 미국 워싱턴 한국 대사관이 브라질 대사관을  겸임 하다가 주 브라질 대사관을 개설할려고 조철 참사관을 브라질에 보냈는데  김수조와 조철 참사관이 서로 자기가 진짜 한국 영사라고 일본어 신문사에서 우기는 촌극 까지 있었습니다. 가짜가 탄로난 김수조는 브라질 좌파 국회의원 30 명을 데리고 이북을 다녀 온 일이 있었습니다. 김수조는 브라질 일본인 이민사에 나오는 전설적인 사기꾼 소질이  농후한 인물인데 다른 일본인들 보다는 브라질 정계에 발이 넒었습니다. 참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이야기지만 , 우리 이민사에는 이런 이야기가 없더군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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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njo 작성자 2018.05.13. 01:20

까리오까님, 정말 호랑이 담배 피우든 시절의 아득한 옛날의

낭만의 브라질을 아는분이 몇분이나 될런지 의문입니다. 모두가

사막의 신기루라 같은 허풍을 떠는 이야기라 생각 하실것입니다.


어제 우연히 전화가 와서 몇몇 브라질 동창과 몸이 아픈데도 나가서

80넘은 늙은이 들이 수다를 떨며 오찬을 즐기다 오니 마음이 한결 편안하고

정말 그시절이 그리워 집니다. 오늘밤도 평안한 밤이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까리오까 2018.05.13. 19:06

브라질 와서 처음 먹어본 음식 ( 과일, 채소, 음료수 등):

melao, limao,mamao,papaya,beterraba,couve flor, feijao,feijoada, fruta de pao, olho de dragao,cana de acucar, 

torta de morango,brocoli,bacalhao, macaroni, talharini, caviar, lingua de boi com pure de batata, coquetel de camarao, guarana, agua de coco, 등등...

금방 생각 나는것만 적었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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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renjo 작성자 2018.05.13. 19:58

브라질살면서 제가 좋와하는 음식:

Bobó de Camarão ,Moqueca Baiana ,Cocada ,Pé-de-moleque

Pastel , Pão de queijo, mandioca frito, Feijoada, Moqueca do mar,

Romeu e Julieta, Pavê, Quindim, Canjica etc

가끔 집에서도 해먹고, 저도 생각 나는대로 옆에 아내가 불러주는대로

적어보았습니다.


댓글
나그네 2018.05.13. 21:46

여기 이분들이 우리이민사의 산역사이시군요.

저두 30여년이 된 새까만 후배입니다만.  이런 역사적인 이야기는 처음들어보는군요.


자주 시간나시는대로 많은 역사를 올려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이곳 하나로게시판에는 이런 소식들이 많이 올라와야 될것입니다.


항상 건강에 조심하십시요.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댓글
반갑습니다 2018.05.14. 15:31
나그네

반갑습니다

위에 까리오까님 그리고 유리할아버님 

모두 이 브라질에 살아계신 고귀하신 브라질 한인 역사책 이십니다

저도 그시절엔 아침부터 오후까지는 

부모님 들이 하시던 doceria 에서 일을하느라 야간을 다녔기에 

학교에 등교하기전 republica공원옆에 있던 lanchonete 에서 먹던 xsalada가 

그리도 맛있었던지 아직도 잊혀지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음식은 머리로 먹는다 라고 하는가 봅니다 

까리오까님과 유리할아버님 두분께서 협조하셔서 

한인 브라질 이민역사를 이곳에 올려주시면 

정말 귀한 자료들이 있으리라 생각되고요 

그시절 함께 고생하며 브라질에서 뿌리를 내린 분들에 경험담 들도 

저희들에게 돈으로 따질수없는 큰 보물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두분에 건강과 평안하심을 진심으로 기도드립니다

댓글
까리오까 2018.05.14. 17:08

유리 할아버님 좋와 하시는 음식이 주로 comida bahiana 래서 신기 하군요.

50년전 Rio 시내 한복판 Cinelandia 에서 먹은 muqueca de ova de peixe는 잊을수가 없습니다.

음식 이야기 하니, 정말로 브라질 폴투갈 음식은 약간 짠것 빼고는 세계 최고 인것 같아요.

carne seca 도 짠물을 빼고 요라 잘하면 일미 입니다.

제가 maracuja 하고 conde(fruta)를 빼 먹었군요. maracuja 는 그 은은한 향기가 이루 말할수 없고 또 신경 안정과 수면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카나다에 사는  국민학교 동창이 폐암에 걸렸다고 해서 Toronto집에 찾아가니, 그 부인이 설익은 conde 를 보여 주면서  아느냐고해서 잘 안다고 했더니, 누가 암에 좋다고 해서 아주 힘들게 구해 왔다고 보여 주는데 Costa Rica  산이 더군요. 암에 좋다는 말은 금시 초문이지만, 나도 그런 소리를 들었다고 맞장구를 쳤습니다. 애석하게도 그후 한달 있다가 타계 했습니다.

우리 이민사에 여러가지 사실이 누락됐거나 잘못 알려진 사실들이 있지만, 이다음에 기회 있으면 말씀 드리지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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