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동포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을 위한 ‘한인타운 치안 어떻게 해결하나?’ 라는 주제의 포럼이 기대와는 달리 저조한 참석률 속에 개최됐다.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김학유)주최로 지난 25일(수) 저녁 6시 30분부터 한인타운 소재 성 김대건 한인성당 세미나실에서 동 포럼이 개최됐다.
이 날 한인 일부 주요 대표 및 관계자들을 제외하고 일반 교포 참석자 수가 20여명에 불과하면서 주최측은 물론 참석자들 모두가 당혹스러운 표정을 내내 감추지 못했다.
그 동안 민관의 치안대응을 두고 비판의 날을 세웠던 점과는 달리 정작 대안책 마련을 위한 토론의 자리참석 마져 무관심으로 외면하면서 한인들도 참여의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높아지고 있다.
김 총영사도 저조한 참석률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첫 술에 배부를 순 없다. 오늘 포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추후 이어지는 한인단체 주최행사에 참여로 이어지길 바란다” 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포럼을 통해 서로 모여 대화를 나누고 좋은 의견을 내다보면 대안책 마련에 큰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며, 어려움 앞에 피하는 모습보다는 서로가 지혜롭게 해쳐나가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바람직한 행동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날 포럼에서는 무엇보다도 범죄예방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으로부터 내 가정과 재산을 지킨다’라는 점에 큰 공감을 얻었다.
손정수 대표(착한브라질이야기 대표)는 이 날 한인 대다수가 아파트 단지에 거주한다는 점에 이웃과의 소통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또한 추가적인 보안장치도 범죄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봉헤찌로, 브라스, 아끌리마성 등 한인 밀집지역 약 60만명의 시민들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뗄모 상파울루 쎈트로지역 총사령관은 참석자들에게 현 군경상황에 대해 솔직한 설명으로 이해를 구했다.
뗄모 사령관은 부임 후 2개월 동안 약 1백여 차례의 시위가 발행하면서 다수의 군경 병력이 시위에 배치되고 있는 상황과 또한 2년이라는 짧은 인사이동으로 일을 전념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면서 군경 신고전화(190)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해결책 중에 하나라고 제안했다.
이 날 포럼에서는 민자투자로 시작된 한인타운 감시카메라 설치사업에도 제동이 걸렸다.
TECVOZ 서보성 팀장에 따르면 총 40대 설치를 목표로 현재까지 19대가 설치, 운영되고 있지만 추가설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 지난 4개월 동안 온라인 접속자수 현황이 저조한 편이라면서 관심부족으로 설치사업이 자칫 중단될 우려가 현실화 되지 않도록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최용준 한인회 부회장은 제1지구대 이전과 관련 그간 사업개요 및 현재 진행 사항을 설명하고 한인 뿐만 아니라 이 지역 모든 이민자 및 거주시민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참여를 유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강화문설치업체 석홍우 대표.는 흔히 새로 이사를 하면 먼저 대문에 추가열쇠를 설치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설치 후 사용하는 분은 많지 않다. 특히, 신축아파트 경우 약한 목재재질로 제작된 문은 외부의 적은 충격으로 쉽게 파괴되기 때문에 추가 열쇠는 물론 잠그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채수준 사건사고 영사는 범죄가 발생한 이후 수습과정에서 개인 및 사회적인 큰 손실이 뒤 따른다면서 범죄예방이 우선임을 재차 강조했다. 유미영 전 한인회 부회장은 브라질 한인지킴이 단체방 부활을 건의했고 다음 날 한인회가 이를 수용해 개설, 운영 중에 있다.
총영사관은 “오늘 포럼 내용을 정리해 모두가 이해가 쉽도록 동영상 을 제작해 유튜브나 페이스북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먼저 도둑넘 처리법 부터 고치고 예기해야될거 같아요///
잡으면 뭐하나요?
디음날 바로 나오는데.......
이문제부터 해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