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해야 합니다
- 다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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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살아온 과거를 살펴보면, 문대통령 - 문통, 문재앙 으로도 불림 - 은 이타적으로 살아온 사람으로 보입니다. 그 비열하고 혹독한 선거전에서 어느 경쟁후보도 그의 과거사에서 오점하나 발견할 수 없었지요. 성인은 아니지만 최소한 나나 우리들 주변의 누구보다도 객관적으로 나은 사람이 아닐까요. 사람들이 언론들이 그를 노벨상후보 운운하는데 본인이 정말 그걸 의식하고 있을까요? 우리같이 범속한 자들의 잣대는 아닌지요? 2017년 한반도에 전쟁공포가 어떠했는지 다들 압니다. 해외이민도 급증했었으니까요. 지금은 어떤가요. 문재앙(?)이 반대세력의 모진 야유속에도 묵묵히 이뤄낸 성과가 아니라고 할수 있을까요?
남북관계에 있어서 과거의 실패경험이 금번 남북정상회담의 결과를 믿지 못하게 하기도 합니다. 누구도 미래를 예측할수는 없습니다. 북미회담이 결렬될수도 있고 북한이 합의를 깰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평화가 올 수도 있습니다. 과거에 실패했다고 하지 말아야 할까요? 해야 합니다. 또 속는 한이 있어도 해야 합니다.
저는 문재인을 우리가 뽑은 우리의 대통령이기에 지지합니다. 최소한 그보다 더많은 고뇌를 하지도 않고 더나은 대안을 제시할수도 없기에 더욱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가 지향하는 한반도의 평화 또한 지지합니다. 그곳에 제 부모형제와 친구들이 있기에 전쟁이 아닌 평화를 지지합니다.
역사적인 그 날 이후에도 브라질교포사회의 의견은 여전히 둘로 갈려 있습니다. 어느 편이 더 우세한지 차치하고, 어느 편의 의견이든 나라의 운명을 걱정하는 관심에서 비롯된 것은 틀림없습니다. 나와 다른 의견과 사상이라도 존중하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댓글 6
한반도의 통일은 연방제 통일 인가요?
그니까 이번 현정권이 종북이라는 겁니다. 사상자체가 사회주의에요.
자유한국당도 싫지만 민주당도 싫네요. 국민들이 뽑았으니, 후일 연방제 통일이 된다해도 후회하면 안돼갰죠?
지금까지를 종합해보면 북한은 북한 체제를 그냥 유지하고 남한도 남한체제를 그냥 유지하고
두 국가가 서로 불가침하고 평화롭게 공존하자는겁니다
통일이란말은 없는겁니다 문통도 꼭 통일안해도 상관 없다고 한거 같은데
그냥 서로 유지하고 전쟁없이 체제위협이 안되는선에서 경제교류만 하는겁니다
뭐 당분간 전쟁위험만 없어져도 사는게 편안은 해질 겁니다
체제를 통일하자는 순간 다시 전쟁이되는거죠
권력을 버리기 어려운게 인간이니까
북한이 체제를 유지하면서 경제를 공존한다면 북한 주민들의 삶은 별로 변하지 않을 겁니다
북한은 공산 사회주의 체제이기 때문에 개인재산은 인정되지 않으니까요 (정은이만 더 부자되는거죠)
이미 보았듯이 개성공단 임금의 대부분도 거의 노동자들에게 돌아가지 않았었습니다
하여 남한 사람들이 북한에 별장을 짓게한다는것 같은것은 안될겁니다
(남한 특권층에게는 허락 할지도 모릅니다 / 어떤분이 백두산에 별장 짓겠다고 하신분이 계셔서 ㅋ)
북한은 인권을 무력으로 억제하지 않으면 유지가 안되는 체제입니다
(그걸 보장해야 한다는게 이번협상의 요점이죠)
선군정치라는걸 괜히 한게 아니죠 자신의 권력유지용인데 북한은 군을 축소하지도 못합니다
정은이가 자신의 권력을 뺏길것을 알면서 그렇게 하지는 않겠죠
그래서 비핵화와 평화 까지는 갈수있어도 통일은 힘들다는겁니다
북한의 자원과 인력을 같은 국가인양 사용하고자 생각하시는분들 꿈 께셔야겠죠
국가대 국가로 협상해야만 사용할수 있는겁니다
어느 민족도 평화를 돈으로 못삽니다.
중국 역사를 보세요.
평화가 오기도 전에 이북에 철도를 놔준다, 의료 시설을 준다, 퍼주기에 골몰하는 주사파 대통령 일당을 보세요.
자기 돈입니까? 전부 국민의 혈세 아닙니까? 한국 경제는 갈수록 힘들다는데 이북에 돈 퍼줄 생각 뿐입니다.
그리고 글레파씨, 여기에 왜 영어를 써야 하는지 모르겠는데, not other way 가 아니고 no other way 입니다. 그리고 There is not other way around that 은 너무 된장 냄새 나는 영어 비슷한건데요.
Dear Danana, I am like your opinion.
I respect and agree with your opinion.
One must live and watch the flow of the 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