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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역사적인 첫 만남이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이뤄졌다.


그 시각 한국보다 12시간이 늦은 26일(목) 저녁, 지구 반대편에 거주하는 브라질 한인들도 일제히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관련내용과 함께 지지와 응원의 글을 게재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맞았다.


이 날 한인타운 봉헤찌로에는 다수의 한인들이 일찍부터 귀가를 서두르면서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정상회담이 늦은 새벽까지 이어지면서 한인들은 오전 일찍부터 커피숍에 모여 판문점 선언문을 꼼꼼히 챙겨보는 등 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커피숍에서 만난 한 50대 한인은 “어제 가족들과 함께 숨죽여 TV를 시청하는데 20대인 2세 딸이 옆에서 눈물을 보이길래 나도 순간 울컥했다”며 감격스러워했다.


일부 한인들은 브라질 현지 언론들의 남북정상회담 관련 보도내용을 실시간으로 서로 공유하기도 했다.


브라질 최대 방송국 글로보도 포탈(G1)사이트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를 내보내는가 하면, 반데이란찌 뉴스채널은 외교전문가들 함께 특집방송으로 구성해 늦은 시간까지 정상회담의 의미와 미래 한반도정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대화를 이어가기도 했다.


이에 한편, 이번 남북정상회담 개최 결과를 두고 한인 일부 보수층 세대는 말을 아끼는 분위기다. 한 70대 한인은 좋지도 싫지도 않다는 애매모호한 반응을 보이며 조금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페이스북 일부 댓글 가운데에서도  ‘아직 안심하기는 이르다’, ‘쇼’, ‘믿을 수 없다’ 라는 등의 부정적인 시각의 의견들도 눈에 띄었지만, 주로 응원과 지지 등의 긍정적인 댓글이 주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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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이제이 2018.04.29 08:36
    이 기사를 보니 생각나는게,
    이민 20여년전에 봉헤찌로 아저씨....
    DJ 대통령 되면 대한민국은 망한다고 개거품 물던게 생각나네.......
    무식하면 용감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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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아가 2018.04.29 18:27
    브이제이...아직 아무것도 변한것이없소.대중선상이 잘못된 햇볓정책 으로
    엄청난 돈을 전해주고 노벨상 탓다는건 알고계신지요.
    아직 정은이 입에선 핵포기란 말은커녕 핵이란 단어 한마디 없는건 알고계시죠.
    그리고 그댄 얼마나 연세가 드셧는지모르겟네만 개거품물덩생각이난다고.
    이런 싸가진 어디서 배우셧소...
    당신은 부모도없이 태어나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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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품 2018.04.30 23:48
    당신이구나... 용감했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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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esoo 2018.05.04 15:45
    아직 잘 모르셨나 해서 올립니다
    북한에 송금한건 이명박이 김대중정권 때보다 더 많은 액수를 보냈읍니다 역대대북 송금액입니다
    영삼 정부 36억달러(4조원) 김대중 정부 13억4500만달러(1조5500억원) 노무현 정부 14억1000만달러(1조6200억원) 이명박 정부 16억8000만달러(1조9200억원)가 북한으로 송금 되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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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입 2018.05.02 19:06
    노벨상이 돈 주고 사는거라고????
    얼마면 살수있소??
    난 있는게 쩐이래서 항개 사고싶소.
    어이 엉아선생 나 항개 사주쇼 엉 엉아선생.
    코밋숑 100% 드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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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아 2018.05.04 14:29
    이명닭그네가 쓴돈에 비하면 세발에 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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