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회, 브라질 한인지킴이 카톡방 개설...2년만에 부활

[한인투데이] 브라질한인회(회장 김요진)가 한인타운을 비롯한 브라질 거주 한인들을 대상으로 치안예방 및 사고사례 공유를 목적으로 하는 브라질한인지킴이(이하 한인지킴이) 카톡방을 개설해 26일(목)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한인지킴이는 지난 제34대 한인회 치안 관련 부회장들이 주축이 되어 SNS를 활용한 카톡방을 처음 선 보였다. 대표사례로는 야밤에 길 잃은 치매노인을 무사히 가족들에게 인계하는 과정에서 민관 공조하에 발 빠른 대처로 당시 많은 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거둔바 있다.

2년만에 부활하기까지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김학유)이 25일(수) 주최한 한인타운 치안주제 포럼도 한 몫했다. 이 날 자유토론 가운데 카톡방 부활이 언급됐고, 한인회가 이를 적극 수용하면서 이 날 시행됐다.

브라질한인지킴이 카톡방 바로가기 : https://open.kakao.com/o/gVksj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