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타임 "영향력있는 인물 100인"..문재인.김정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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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타임 '영향력있는 인물 100인'..문재인·김정은 선정
김윤정 기자 입력 2018.04.20. 07:30 수정 2018.04.20. 07:33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19일(현지시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명단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등이 포함됐다.
영향력 있는 지도자 항목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름을 올렸고, 김정은 위원장,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동북아 지도자가 모두 포함됐다.
특히 김 위원장이 영향력 있는 100인 명단에 포함된 건 올해로 8년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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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윤정 기자 =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19일(현지시간)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명단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등이 포함됐다.
문 대통령은 지도자 항목에 들었다.
추천인은 마크 리퍼트 전 주한 미국대사. 그는 지난 2015년 흉기 피습 사건을 겪었을 때 문 대통령이 급히 병문안을 왔던 사실을 언급하면서 "문 대통령이 비가 온 후에 땅이 굳어진다는 한국 속담을 이야기해주며 위기가 어떻게 기회를 불러 왔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기억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대통령에 당선된 후 북한 관련 문제는 극적으로 흘러갔다"며 "협상은 쉽게 깨질 수 있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면 한반도뿐만 아니라 아시아, 세계의 미래를 정의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영향력 있는 지도자 항목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름을 올렸고, 김정은 위원장,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 동북아 지도자가 모두 포함됐다. 특히 김 위원장이 영향력 있는 100인 명단에 포함된 건 올해로 8년 연속이다.
yjy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