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강물
(곡 : 김의철 노래 : 박찬응)
김의철이 만들고 박찬응이 부른 곡...
음반 콜렉터들 사이에 100만원을 호가하는
김의철의 데뷔 음반에는 한 여가수가
소름끼치는 목소리로 노래한 '섬아이',
'평화로운 강물' 등 두 곡이 수록돼 있다
1974년 유신시대에 발표된 이 음반은 김의철의
'저 하늘의 구름따라(불행아)' 등 모두 금지곡이 되었다.
그중 박찬응이 부른 2곡 '섬아이' '평화로운 강물'은
'창법미숙'이라는 오명을 쓰고 금지된 것,
그후 박찬응은 판소리의 대가가 되어
미국의 오하이오주립대학교 한극학 교수가 되었다.
지금 이곡은 컬트 명곡으로 꼽히고 있다.
![1.jpg](http://hanintoday.com.br/zbxe/files/attach/images/47217/067/858/39ab1be595d20a73390334ce9e75c9c7.jpg)
어디에서 왔다 어디로 가는지
얘야 저 배젓는 사공에 물어보아라
강물을 벗 삼아 노을을 벗 삼아
흘러가는 저 사공은 할말이 없겠지
자식생각 아내생각 나무하러 간 동생 생각
이세상 모든 근심걱정 씻은듯 평안쿠나
강물을 벗 삼아 노을을 벗 삼아
떠가는 저 사공은 평화롭게만 보이네
새를 찾아서 강을 건너서
보이는 오두막집 사공의 보금자리겠지
라라라라라라라
![1.png](http://hanintoday.com.br/zbxe/files/attach/images/47217/067/858/9fa98fad7cfc6c7dc7a87803a9a4823d.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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