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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이민자 아마추어 축구인들의 대제전 꼬빠 그링고스(Copa Gringos)대회에 출전한 한국팀이 대회 첫 날 치뤄진 조예선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했다.


세계 20개국 총 24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8일(일)부터 상파울루 뽐뻬이아 플레이볼(Av. Nicolas Boer, 66)구장에서 개막된 2018 꼬빠 그링고에 한국팀으로 코레아, 코레아로얄 등 2개팀이 참가했다.


볼리비아, 칠레 그리고 이태리-모카와 함께 B조에 속한 꼬레아는 칠레와 첫 조예선 경기에서 5-4로 승리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중국, 브라질, 프랑스2와 함께 D조에 포함되어 있는 코레아로얄은 브라질을 상대로 선전을 펼쳤지만 아쉽게도 1-2로 석패했다.


한편, 무엇보다도 이번 대회 참가국 가운데 페루와 콜롬비아, 이태리와 함께 E조에 포함되어 페루에게 3-2로 승리를 거둔 북한(RPD KOREA)팀에게 모든 관심과 이목이 집중됐다.


브라질대한축구협회(회장 박경천)측은 이에 “각 나라별 최대 2개팀만이 출전할 수 있다는 대회규정으로 인해 두 개의 한국팀 엔트리에서 제외된 선수들이 별도로 구성된 팀” 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대회에 북한팀으로 출전한 선수들 모두가 브라질 한인들이며, 북한 태생 또는 국적의 선수가 한 명도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박 축구협회장도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2개의 출전팀을 확정한 후 제외된 일부 선수들이 북한팀으로 출전했다는 것을 뒤늦게 알았다” 면서 “이에 부랴부랴 총영사관 등에 자문을 구한 결과 민간차원의 스포츠대회라는 점에 크게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축구에 대한 열정 하나로 비록 가슴에 북한기를 달아야하는 큰 부담감을 안고 대회 출전을 결정한 선수들인만큼 축구협회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 면서 일부 지원을 언급했다.


아울러 박 축구협회장은 상위 8위팀만 다음 라운드에 출전자격이 주어짐에 따라 이번 주 15일(일) 치러지는 조 예선리그전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한인들의 아낌 없는 성원과 응원도 당부했다.


▲ 4월 15일(일) Bolivia FC vs Coreia (오후 5시) ▲ 4월 15일(일) RPD Korea vs Peru(오후 5시) ▲ 4월 15일(일) Korea Royal vs Franca 2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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