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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55년간 중남미에서 가장 큰 한인사회를 모범적으로 발전시켜 온 브라질 동포들의 노고를 위로, 치하했다.


이 총리는 17일(토) 오전 11시부터 한인상징물조성위원회(위원장 고우석)주최로 한인타운에서 열린 기공식 행사에 참석해 "여러분은 봉헤찌로를 지구 남반부 최대의 한인타운으로 만들었고, 최고의 패션 중심지로 발전시켰다. 이곳 봉헤찌로도, 오늘 기공식을 하는 이 상징물도 55년 동안 교민 여러분이 쏟은 땀과 눈물의 결정체"라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오랜 속담에 '친정이 잘 살아야 시집간 딸이 어깨를 펴고 산다'며 조국 대한민국은 여러분께 잘사는 친정이 되겠다. 여러분도 잘사는 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늘 우리가 제막할 상징물의 이름은 우리이다. 한국 사람들은 마음을 같이 하는 사람을 우리라고 부른다"며 "우리(Uri)는 한인끼리 우리라는 것을 잊지 말자는 뜻도 포함되지만, 한인과 브라질 국민, 상파울루 시민도 똑같은 우리라는 것을 확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며 동포사회가 더욱 발전하고 한국뿐만 아니라 브라질 경제에 크게 기여해달라고 말했다.


아퐁소 마쏘(Afonso Massot) 상파울루시 국제관계 대사도 환영사에서  "’우리’는 봉헤찌로, 상파울루, 나아가 브라질의 상징물이 될 것이며, 봉헤찌로의 지역 발전은 물론 품격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날 기공식에는 김학유 주상파울루총영사, 김요진 한인회장, 고우석 한인상징물조성위원장, 주성호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장, 최홍익 대한노인회장, 한병돈 체육회장 등을 비롯해 상파울루 주정부, 시의원 등 외빈 및 일반 교포 등 약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희란 한인회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기공식에 앞서 어머니합창단(단장 김영아)과 한울림 사물놀이(단장 최성영)의 공연으로 행사장은 축제 분위기로 후끈 달아 올랐고, 유미영 위원의 건립 개요 발표에서는 완공 후의 미래 모습의 영상이 대형 스크린으로 공개되어 관심을 모았다. 


또한 테이프 컷팅과 함께 화려한 꽃가루가 푸른 하늘을 수놓는 장관도 연출됐다. 기공식 행사는 기념 식수, 단체기념 촬영 순을 끝으로 약 40분간 진행됐다.


고우석 위원장은 "이번 기공식에 이낙연 국무총리의 참석으로 이 곳 브라질에서의 우리 대한민국의 국격을 많은 이들에게 보여 줄 수 있었다는 점에 그간 함께 고생해 온 위원들 모두가 가슴 벅차고 기쁜 마음이다" 라면서 "늦어도 올해 7월까지는 상징물이 성공적으로 세워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는 소감과 한인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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