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김학유 주상파울루 총영사가 지난 5일(월) 섬유의류협회(ABIT)를 방문해 페르난도 발렌찌 삐멘델(Fernando Valente Pimentel) 회장을 만나 브라질 한인사회의 주류업종인 의류산업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총영사관 공식 페이스북에 따르면 삐멘뗄 회장은 이 날 정상적으로 관세를 내지않고 불법 수입되는 의류 및 국내에서 불법 생산, 유통되는 의류제품들이 길거리에서 세금도 내지않고 판매되는 제품들이 국내 의류산업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며 총영사와 의견을 같이 했다.
그러면서 “협회차원에서 이와 같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고, 한인들과도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총영사는 우리 한인사회 역시 당면한 경기 침체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함께 논의하여 힘을 합치고, ABIT와도 긴밀히 협력하는 방안도 추진할 필요가 있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