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47778ead-37a0-4da6-9d84-085694275d36.jpg


[한인투데이] 브라질에서 중국 국적의 한 남성이 43만불을 소지하고 버스를 탓다가 연방 고속도로 경찰에게 발각됐다.


경찰에 따르면, 7일(수) 상파울루 헤지스 비텐코트 국도 439킬로 지점에서 빠라나주 꾸리찌바를 출발해 상파울루로 향하던 시내버스를 세워 조사하는 과정에서 적발됐다고 밝혔다.


경찰들이 버스내부를 조사하던 중 승객들 가운데 유독 동양인 승객 행동에 이상하다고 여겨 이 남성이 소지하고 있던 손 가방을 열어보니 43만 7천달러의 다발이 들어있었다고 말했다.


조사과정에서 이 남성은 경찰에게 자신은 상파울루 시내에서 수입상을 운영하고 있고 이 돈은 물건 값을 지불하기 위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경찰 관계자로부터 가방 속 액수를 파악하던 한 경찰관에게 액수의 절반을 주겠다고 회유했다는 뇌물추가 혐의에 대해서는 포어를 잘 못해서 오해가 생긴 것 같다고 해명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이 남성이 그 동안 국내에서 정상적인 금융거래를 거치지 않고 경찰들의 눈을 피해 일반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등의 여러 차례 불법으로 거액의 자금을 운반했다는 점에 무게를 두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국내에서 외국인들은 외환 금융법에 따라 별도의 신고 없이 1만불까지 소유할 수 있다. 결국 이 남성은 세금탈세 및 자금세탁 등의 혐의로 경찰들에 의해 구속됐다.



door.jpg


  관련기사

  • 브라질문화원, 한인타운소재 한식당 대상 홍보사...

  • 한국교육원, 충북교육청과 협력 2024년 온라인 한...

  • 브라질 폭우 사망·실종 220명 넘어...韓 연예계도...

  • 코트라-삼성SDS, 한국 중소기업 브라질 수출 지원...

  • 교육원, 한국어 말하기대회 시상식 개최...현지학...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최근 수정일 링크주소 조회 수
95 '대선 비자금 의혹' 브라질 테메르 "사임 생각 안해" file 2016.12.23 2017.10.08 144
94 브라질 테메르 정부 지지율 최악…국정운영 긍정평가 3.4% file 2017.09.19 2017.10.08 117
93 브라질산 돼지고기 사상 처음으로 국내 수입될 듯 file 2017.10.03 2017.10.08 341
92 15일(일) 자정부터 서머타임 실시...내년 2월 중순까지 file 2017.10.17 2017.10.17 296
91 OECD "브라질 올해 침체 탈출…내년부터 성장 리듬 회복" 1 file 2017.11.28 2017.12.05 504
90 세계 두번째 반려견 많은 브라질...유기견율 10가구 중 한가구 꼴 file 2018.02.22 2018.02.22 8518
» 브라질에서 중국 국적 남성 47만불 갖고 버스 탓다가 경찰에 적발 1 file 2018.03.07 2018.03.08 1111
88 브라질, 베네수엘라 난민 550명 분산 이주…상파울루 등 4곳에 file 2018.04.03 2018.04.03 214
87 브라질 룰라 전 대통령 수감 결정…대선 출마 좌절 file 2018.04.05 2018.04.05 266
86 브라질 룰라 자진출두 거부 시사…경찰-지지자 충돌 우려 file 2018.04.07 2018.04.07 126
85 브라질 룰라 전 대통령 체포·수감…지지자들 격렬하게 반발 file 2018.04.08 2018.07.14 168
84 부패혐의로 수감된 '좌파 아이콘' 룰라 전 브라질 대통령 file 2018.04.08 2018.04.08 8474
83 룰라 브라질 前대통령 수감…대선출마 사실상 좌절 file 2018.04.08 2018.04.08 8274
82 주한 브라질대사관, 아시아 최초 브라질 문화 예술 홍보관 개관 file 2018.05.11 2018.07.14 324
81 브라질, 경유 가격 인상에 트럭운전기사 파업 4일째…주유소 기름 바닥 1 file 2018.05.24 2018.07.14 727
80 브라질 테메르 대통령, 트럭운전사 파업에 '군병력 동원' 결정 file 2018.05.26 2018.07.14 394
79 브라질 트럭운전사 파업 확산…상파울루시 비상사태 선포 1 file 2018.05.26 2018.07.14 801
78 브라질 트럭 파업 종료 수순…테메르, 디젤가격 인하 요구 수용 file 2018.05.28 2018.07.14 870
77 [북미회담] 브라질 언론 "역사적 악수…비핵화엔 상당한 시간" file 2018.06.12 2018.07.14 153
76 브라질-파라과이 '우정의 다리' 추가 건설 추진…육상무역 확대 file 2018.06.12 2018.07.14 42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