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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세계한인무역인협회 브라질 지회(회장 이태석. 이하 브라질옥타)가 파라과이 옥타 델에스테지회(회장 명세봉)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브라질옥타에 따르면 지난 3월 2일(금) 파라과이에서 이정상 아순시온 코트라 관장을 비롯한 양측 옥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양측 간의 양해각서는 최근 파라과이의 투자인센티브 제도인 '마킬라 제도'를 통해 생산기지를 파라과이로 이전하거나 확장하고 있는 업체들이 증가함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마킬라 제도(Regimen Maquila)'는 해외 투자자들이 파라과이에서 완성품을 제조해 해외로 재수출하는 산업활동을 장려하는 제도다.


현재 해당 제도로 파라과이에 투자 진출한 기업들 70%가 브라질 기업이며 세제 혜택과 낮은 인건비, 전기세, 물류비 등이 주요 투자 유인 요소로 꼽히고 있다.


한국기업 최초로 삐라시까바에서 2013년 마낄라 제도를 통해 파라과이에 진출한 THN은 현재 1천명의 현지직원과 면세 정책과 낮은 최저임금, 그리고 풍부한 노동력을 앞세워 5년만에 연간 수출액이 4천만달러에 이른다.


옥타 양측은 이번 체결을 통해 브라질 한인들의 진출 기회 및 국내 유통망을 구축하는 한편, 델레스테 옥타는 현지 공장 설립에 필요한 제반적인 행정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한인 70%이상이 의류생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브라질 경우 오랜 불황인데가 하청업간의 갈등, 고(高)임금 그리고 중국, 볼리비아 등 의 저가품으로 인해 그야말로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마킬라 제도를 통하면 생산공장을 파라과이에 두고 국내 유통비를 모두 포함해도 기존보다 약 30%의 단가절감으로 시장 경쟁력에도 큰 효과를 얻을 것으로 브라질 옥타 측은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일정을 고려해 상파울루에서 마켈라 제도 설명회 개최 또는 브라질 한인 방문단을 구성해 현지를 방문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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