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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제99주년 31절을 맞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도 ‘만세 삼창’이 울려펴졌다. 브라질한인회(회장 김요진)는 1일(목) 오전 10시부터 깜부씨에 소재한 한인회관 무궁화홀에서 3.1절 기념식을 거행했다.


최용준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식에는 김학유 주상파울루총영사, 최홍식 노인회장, 최태훈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장, 한병돈 체육회장, 주성호 민주평통 브라질 협의회장, 김소연 상파울루 교육원장, 권홍식 한인골프협회장, 박태순, 권명호 한인회 고문 등 각계 한인 내빈 및 일반교포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독립선언문 낭독(최홍익 노인회장), 기념사(김요진, 김학유), 3.1절 노래 및 합창공연(어머니합창단)에 이어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학유 총영사는 문재인 대통령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일본과의 과거사 문제와 한반도 평화구상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가해자인 일본 정부가 '끝났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며 "전쟁 시기에 있었던 반인륜적 인권범죄 행위는 끝났다는 말로 덮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독도 문제를 정면으로 거론하고 "독도는 일본의 한반도 침탈 과정에서 가장 먼저 강점당한 우리 땅"이라며 "지금 일본이 그 사실을 부정하는 것은 제국주의 침략에 대한 반성을 거부하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문 대통령은 "빈부, 성별, 학벌, 지역의 격차와 차별에서 완전히 해방된 나라를 만들어내자"며 "김구 선생이 꿈꾼, 세계 평화를 주도하는 문화강국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곧 이어 참석자들이 일제히 기립한 가운데 박길강 부인회장과 김영아 어머니합창단 단장의 ‘만세삼창’에 따라 태극기를 흔들며 힘찬 ‘만세’가 울려펴지는 가운데 폐회됐으며, 이 날 한편, 제35대 한인회 안세명. 김명수 그리고 박희란 신임 부회장에게 각각 임명장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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