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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제2회 남미 한민족 축구대회에서 아르헨티나가 결승전에서 브라질 A팀을 승부차기(4:3)로 누르고 대회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25일(일) 폐막됐다.


브라질한인축구협회(회장 박경천)주최로 지난 24일(토)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 남미 3개국 40세 이상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개막됐다.


대회를 앞두고 칠레가 참가희망을 해왔지만 여러 사정으로 불참을 통보해 오면서 브라질 A, B팀과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 4팀이 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첫 개막전에서는 브라질 A팀은 박상근 선수의 2골을 앞세워 브라질 B팀을 3-1를 승리를 거두면서 일치감치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곧 이어 치러진 아르헨티나와 파라과이의 경기에서는 양팀 모두 2-2 동점을 기록해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아르헨티나가 극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비로소 결승 대진표가 결정됐다.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일) 브라질B와 파라과이의 3,4위 결정전에서는 정규시간 1-1 무승부에 따라 승부차기에서 브라질B팀이 이기면서 대회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파라과이 우재현 선수가 2경기 3득점으로 최고득점왕에 올랐고, 파라과이와 브라질 A팀 모두 승부차기에서 슈퍼세이브를 기록한 이원형 선수가 최우수선수상(MVP)를 수상했다.


김학유 주상파울루총영사를 비롯해 김요진 한인회장, 한병돈 체육회장 및 각국 단체장 그리고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폐회식 및 시상식이 한희준 부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이 이어 내빈 축사, 감사 및 공로패 전달식 등으로 이어졌다.


김 총영사는 지난 90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마라도나의 활약으로 브라질 국민들에게 충격적인 패배를 안겨준 당시를 기억하며, 마치 한일전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가 아직도 생생하다면서 금번 아르헨티나의 대회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이번대 회를 개최를 위해 애써 준 축구협회 박경천 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에게 감사와 좋은 추억을 갖고 무사히 귀국을 선수들에게 기원했다.


김 한인회장은 금번 대회에 참가한 각국 선수단에게 5만 교포를 대표한 환영의 뜻을 전한 후 본 대회가 3개국을 넘어 친선과 우정을 다지는 좋은 계기로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나기기를 희망했다.


한 체육회장은 이번 남미 대회가 40주년 기념행사로 치러진 후 14년만에 다시 개최되어 큰 의미와 감회가 새롭다면서  3개국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선의의 경쟁 속에 어깨를 부딪치며 서로간의 우정을 다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였다고 평가했다.


아르헨티나와 결승에서 아쉽게 패해 준우승에 머문 브라질A팀 김병희 감독은 조금 아쉽지만 주최국으로서의 위상과 결과에 만족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 득점왕 우재현 선수는 경기 모두 비등한 실력이였다고 평가하고 내년 개최국으로서 최선을 다해 대회 우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필승을 다졌다.


이 날 남미 한민족 축구연합회 이, 취임식도 열려 큰 축하를 받았다. 초대회장인 이명석 연합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초대회장으로서 3개국 축구인들이 한 마음으로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본 대회가 오래오래 지속, 발전을 기대했다.


제2대 연합회장으로 취임한 박경천 회장은 이번 대회는 물론 차기 대회에가 계속 유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회장은 인터뷰에서 “칠레의 불참이 조금 아쉽지만 향후 대표자 모임을 통해 참가를 도모할 것이며,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갑작스런 항공편 취소로 다른 항공으로 갈아타면서 예정시각보다 조금 늦게 도착했지만 큰 사고 없이 대회를 마치게 된 데에 관심을 갖고 응원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주최 측에서 마련한 식사를 즐기며 차기 대회 개최국인 파라과이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날 것으로 기약했으며, 전순기 파라과이 축구협회장은 박경천 연합회장으로 부터 연합회기를 이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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