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김학유 총영사는 16일(금) 니발도 쎄사르 헤스찌보(Nivaldo Cesar Restivo)상파울루주 군경 총사령관을 만나 한인 밀집지역 치안활동 강화 요청과 함께 13군경 1지구대 이전이 봉헤찌로로 조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봉헤찌로에 사는 유대계, 아랍계, 중국계 커뮤니티도 1지구대 이전에 소요되는 경비 모금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군경 측이 설득하는 것을 강조했다.
헤스찌보 총사령관은 13군경 대장과 협의하여 다른 커뮤니티도 모금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군경이 노력하겠다면서 한인사회가 지구대 이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또 작년 8월 군경사령부 사령부 앞에서 열린 한인 문화의 날 행사를 마치고 쓰레기가 깨끗이 치워져 있어서 매우 감동을 받았다며, 한인들의 성실한 생활과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