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MBA


logo

 
banner1
포토뉴스
연재/컬럼
Extra Form

tb1_132123.jpg


[한인투데이] 브라질 반려견의 수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나라지만 개를 키우는 10가구 중 한 가구꼴로 개를 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KBS가 보도했다. 이렇게 버려지는 개가 많다보니 시민단체나 지방정부가 보호소를 마련하고 새 주인을 찾아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9살의 '빈은 7년 전 한 빈민가에서 발견됐다. 당시 피부병에 걸린 '빈'을 구조한 건 한 시민단체로, 보호소 3곳에서 유기견 3백여 마리를 돌보고 있다.


유기견 보호단체 '셀' 엘리에찌 대표는 "유기견들은 사람에 대한 믿음이 없어서 인내심을 갖고 안정시키면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보호단체는 입양 희망자를 대상으로 무엇보다 책임감 있게 개를 키울 수 있는지를 꼼꼼하게 확인 후에 입양을 허가하고 있다.


주말 입양행사를 통해 유기견 입양을 결정한 주엉 히까르도씨는 "길에 있는 개도 누군가가 찾고 있을 수 있다. 유기견도 보살핌을 받을 기회를 가져야 한다” 면서 만족해 했다.


지방 정부가 운영하는 개 보건소도 유기견을 구조하고 입양을 돕고있다. 공립 개 보건소에 있는 230여 마리의 개들은 새 주인을 찾을 때까지 보살핌을 받고 있다.


상파울루 공립 개 보건소 이사벨라 홍보 담당은 유기견 입양을 원하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라면서 "버려진 동물을 특별히 관리해주면 사람의 보건을 위해서도 좋다”면서 입양을 적극 권유했다.

 


door.jpg


  관련기사

  • 브라질문화원, 한인타운소재 한식당 대상 홍보사...

  • 한국교육원, 충북교육청과 협력 2024년 온라인 한...

  • 브라질 폭우 사망·실종 220명 넘어...韓 연예계도...

  • 코트라-삼성SDS, 한국 중소기업 브라질 수출 지원...

  • 교육원, 한국어 말하기대회 시상식 개최...현지학...

TAG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최근 수정일 링크주소 조회 수
» 세계 두번째 반려견 많은 브라질...유기견율 10가구 중 한가구 꼴 file 2018.02.22 2018.02.22 8519
94 부패혐의로 수감된 '좌파 아이콘' 룰라 전 브라질 대통령 file 2018.04.08 2018.04.08 8474
93 룰라 브라질 前대통령 수감…대선출마 사실상 좌절 file 2018.04.08 2018.04.08 8275
92 상파울루시, 6월 1일부터 상점 포함한 일부 업종 영업 허용...28일 추... file 2020.05.27 2020.05.27 1893
91 [속보] 상파울루주, 휴업령 15일 연장 확실시...일부 비필수 업종 허가... file 2020.04.05 2020.04.05 1466
90 상파울루주, 다음 달 1일부터 15일간 도시봉쇄령?...주정부 '거짓 뉴스... file 2020.05.22 2020.05.22 1441
89 상파울루주, 2일 연속 최고 사망자 속출....사회적 격리령 이번 달 28... file 2020.06.10 2020.06.10 1387
88 상파울루시, 상점 운영시간 자율시간제 도입 논의...일 6시간 주 4일로... file 2020.07.02 2020.07.02 1353
87 상파울루주 이번 달 2일(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에서 2단계로 ... file 2020.11.30 2020.11.30 1339
86 상파울루시 17일(화)부터 차량 순번제 전면 중단...이번 달 23일부터 ... file 2020.03.16 2020.03.17 1309
85 상파울루주, 24일(화)부터 15일간 주격리 결정...하루 사망자 6명 발생 file 2020.03.21 2020.03.25 1235
84 상파울루주, 다음 달 1일부터 단계별 완화 '스마트 격리' 시행...상파... file 2020.05.26 2020.05.26 1213
83 상파울루시, 코로나19 확산으로 2단계(주황)로 회귀...25일(월)부터 제... file 2021.01.22 2021.01.22 1162
82 SP시정부, 차량 홀짝제 전면 철회...18일(월)부터 기존 차량 순번제 실시 2 file 2020.05.17 2020.05.18 1161
81 시정부, 6월 1일부터 일부 업종 완화 방침...제한기준 '너무 까다롭다'... file 2020.05.28 2020.05.28 1150
80 [속보] 주앙도리아 주지사, 주 격리 및 휴업령 기간 2주 추가 연장 시사 file 2020.04.17 2020.04.17 1141
79 상파울루시, 코로나19 감염 수위 3단계로 완화 시사...이르면 이번 달... file 2020.06.22 2020.06.22 1134
78 브라질에서 중국 국적 남성 47만불 갖고 버스 탓다가 경찰에 적발 1 file 2018.03.07 2018.03.08 1111
77 우니깜삐대, 상파울루주 6월 말까지 감염자 1백만명에 이를 것 file 2020.05.13 2020.05.13 1089
76 상파울루시 음식점 56% 대면영업 포기 속출...추가 감염에 따른 부담감... file 2020.07.08 2020.07.08 10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
상호명 : 투데이닷컴(웹)/한인투데이(일간지) / 대표자 : 인선호 / E-Mail : hanintodaybr@gmail.com/webmaster@hanintoday.com.br
소재지 : R. Jose Paulino, 226번지 D동 401호 - 01120-000 - 봉헤찌로 - 상파울로 - 브라질 / 전화 : 55+(11)3331-3878/99721-7457
브라질투데이닷컴은 세계한인언론인협회 정식 등록사입니다. Copyright ⓒ 2003 - 2018 HANINTODA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