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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브라질 한인 예술연합회 초대회장으로 한국의 멋을 알리고 협회의 발전에 초석을 다져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회장님을 기억하겠습니다.’


브라질 한인 문화.예술단체들의 비영리 연합체인 한인예술인총연합회(이하 브라질 예연)가 초대회장에 대한 감사함을 비단 두루마리에 담아 전달해 화제를 모았다.


브라질 예연은 지난 8일(목) 저녁 한인타운 봉헤찌로 한식당에서 한인 각계 인사 및 외빈 그리고 연합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거행하고 제2대 신임회장으로 방은영씨가 공식 취임했다.


이 날 방 취임회장과 임원진 일동은 태 익 이임회장에게 예술 단체 답게 독특한 감사패를 손수 제작, 전달했다.


방 취임회장은 “제1대 예연 출범과 동시에 초대회장을 맡아 한인 문화, 예술인들의 권익신장과 발전으로 초석을 다지는 데에 헌신하신 태 익 회장 이하 회장단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많이 부족하지만 가진 모든 열정을 다해 회장직을 임할 것을 약속 드리며, 예연 창립 목적과 취지에 누가되지 않도록 준수하고 한인 및 브라질 사회에서 우수한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면서 예연 활동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태 익 이임회장은 “예연 2대 회장직을 수락해 준 방 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이제 고문으로서의 역할과 협력할 다 할 것이며, 여러분의 가정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는 덕담으로 이임사를 대신했다.


권영상 문화원장은 “작년 개최된 문화의 날 행사가 역대 최다 방문자수를 기록하면서 제2대 예연의 활약상이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다” 면서 “한국 문화의 주인은 바로 동포 여러분들이라는 점을 잊지말기를 바라며 방은영 회장의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김요진 한인회장은 “태 익 이임회장의 그간 노력과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취임하는 방은영 회장은 여러 단체 운영 경험이 다분한 인사로써 예연을 잘 이끌어 가실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면서 한인회 그리고 총영사관과 한국문화를 알리는 데에 함께 노력 할 것을 주문했다.


브라질 예연은 작년 12월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 선출과정에 이의를 제기하며 반발하는 일부 회원들로 인해 잠시 소란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방 회장은 이에 흔들림 없이 후손들에게 문화 계승발전을 위해서 예산지원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공약으로 과반수 이상의 호응을 이끌어 내면서 인준됐다.


이 후에도 다수의 예연 소속 단체들이 탈퇴절차를 밟고 있다는 소문과는 달리 12개의 가입단체 및 9개의 비가입 단체를 포함해 총 21개의 단체가 제2대 예연 출범에 지지를 표명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됐다.


한편, 이 날 취임식에서 시종일관 유쾌한 사회 진행으로 즐거움을 선사한 윤성민씨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현재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브라질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뽕브라질의 메인 진행자로 활동 중이며 공동 진행자인 김주희(스토리벤트 대표), 이시현(라 뮤직 스튜디오 대표)씨도 이번 회장단 명단에 포함됐다.


이 밖에도 한국무용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이문희씨와 태권도시범단의 오창훈 사범 등 문화, 예술 분야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이들의 활약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 날 한병돈 체육회장, 김정수 코윈회장, 주성호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장 등 내빈 외에도 켄지 야마이 일본문화행사기획대표를 비롯해 셀소 가브리엘 상파울루 시의회 인사부장 등 문화, 정치계 외부인사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제2대 브라질 예연 회장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황인헌 수석부회장 / 오창훈 재정부회장 / 이문희 총괄부회장 / 김주희 기획부회장 / 이시현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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