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 한국문화원(원장 권영상)이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기원을 담아 2월 2일(금) 오후 6시부터 시작되는 리베르다지 지역 아시아권 카니발 기념 행사에서 KPOP 댄스 퍼포먼스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번 아시아권 카니발 기념 행사에는 한국, 일본, 대만 이민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한국문화원과 한인회의 주도하에 3일간 이뤄지는 행사의 시작을 알린다.
사물놀이팀과 한국 담당 카니발팀 Bloco da Faisca의 협연과 태권도 시범공연 그리고 한류 팬들이 직접 걸프랜드, 레드벨벳 등 브라질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노래에 평창 올림픽 응원 열기를 가미해 만든 안무에 맞춰 댄스를 선보인다.
2월 9일부터 한국에서 개최될 평창올림픽의 수호랑 마스코트와 한국 전통한복 복장의 초롱이, 색동이 인형, 브라질 태권도 학생들이 도복을 입고 K-POP 한류팬 커버 댄스팀이 케이팝 음악에 맞춰 리베르다지의 Jardim Oriental(R. Jardim Oriental 72)을 시작점으로 한데 모여 길거리 행진이 펼쳐지게 된다.
평창동계올림픽의 슬로건인 ‘하나된 열정, 하나된 대한민국’, ‘평창 평화 올림픽’을 주제로 한 특별 카니발 퍼레이드용 음악에 맞춰 약 2 시간 가량 리베르다지 지하철역 앞 광장 - Rua da Gloria - Rua dos Estudantes를 거쳐 다시 Jardim Oriental앞으로 돌아오는 것으로 당일 행사는 마무리된다.
한편, 유미영 행사 준비위원장은 2일(금) 오후 3시부터 R. Tomas Gonzaga 50번지에서 기념 티셔츠를 배부한다고 알려왔다. 다만 티셔츠를 받기 위해서는 1Kg의 식료품을 가지고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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