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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투데이] 상파울루주 문화국이 한인타운 한인상징물 설치 사업과 관련해 승인심사를 오는 2월 중에 우선처리키로 했다고 브라질한인회가 19일(금) 보도자료를 통해 전해왔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김요진 한인회장은 지난 1월 18일(목) 상파울루 주정부 문화국 뻬냐(Penna)국장을 면담하고 본 상징물 설치에 대한 주정부 측의 승인심사 지연에 따른 여러 애로사항을 설명한 후 적극적인 협조요청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앞서 김 한인회장이 전날(17일) 고우석 한인상징물조성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아르날도(Arnaldo) 주정부 문화국장 비서와 조르지(Jorge) 국제담당 책임관과 만남을 가졌다.


승인 지연 이유에 대해 이들 관계자는 “현재 (한인상징물 설치사업은) 주정부 문화국 심사위물원회의 심의 의제로 채택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며 솔직하게 상황을 설명했다.


뻬냐 문화국장도 이 날 올해 주정부의 문화사업 심사누적으로 인해 불가피하게도 한인회 사업이 순위에 밀려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인정했다.


사실 상징물조성위원회는 그 동안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상파울루시의 쎄(Se)구청과 시정부내의 2개 문화국 부서 등에서 요구하는 까다로운 제출서류와 심사절차를 모두 마치고 시정부 승인만 기다리고 있었던터라 이와 같은 소식에 난감해 할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한인회 측 일행의 집요한 요구와 설득에 뻬냐 문화국장은 결국 오는 2월 중에 있을 문화국 심사위원회에 우선 안건으로 상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한인회 및 동 위원회 관계자들에게 약 15분간의 발표 기회도 제공하겠다고 약속하였다.


이 날 방문에는 김민철, 에우니시(Elenice)담당설계사가 동행했으며, 김 회장은 상징물 준공식에 뻬냐 국장을 정중히 초대하였고, 꼭 참석을 하겠노라는 흔쾌한 답변도 받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한인회는 이번 뻬냐 국장의 면담결과와 긍정적인 약속을 얻어내면서 한인회와 상징물조성위원회 그리고 총영사관이 공동으로 지난 1년 6개월 동안 심혈을 기울여 온 한인상징물조성사업에 활기를 띌 것이라면서 조만간 기공식에 이어 완공식도 일정대로 진행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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