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주상파울루총영사로 김학유 주상파울루 부총영사가 부임했다. 김학유 총영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를 졸업하고 상파울루대학교 경제학 석사로서, 1999년 외교부에 입부했다.

이후 주상파울루총영사관 및 주브라질대사관, 주포르투갈대사관에서 근무하였고, 외교부 본부 중남미협력

과장을 마친 후, 주밴쿠버 부총영사와 주상파울루 부총영사를 역임한 바 있는 브라질에 정통한 외교관으로 전해졌다.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지난 12월 15일자로 임명받은 김학유 총영사는 12월 29일부로 부임해 지난 1월 2일(화) 오전 11시부터 상파울루 깜부씨에 소재한 브라질한인회 무궁화홀에 서 열린 2018 신년하례식에 참석해 참석 동포들에게 첫 부임인사를 전했다.

한편, 총영사관에서는 올해 첫 순회영사를 1월 10일(수)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소재한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Centro de Educação Coreana)에서 실시한다.

업무내용으로는 민원업무<여권, 국적, 병역, 운전면허, 범죄경력(신원조사)증명서 등> 현장처리 및 민원상담 등이며 신분증(한국, 브라질 여권, 브라질 영주권(RNE) 또는 브라질 시민권(RG))을 필히 지참해야한다.

다만, 공증(출생 ∙ 결혼증명서 등의 발급 업무), 사증(비자)는 출장업무에서 제외되며 여권 수령을 원하는 경우에는 총영사관(11-3141-1278)으로 사전신청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