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투데이] 브라질 한인 예술단체들의 비영리 연합체인 한인예술인총연합회(이하 브라질 예연)가 2017 정기총회에서 제2대 신임회장으로 방은영씨를 선출했다.
브라질 예연은 지난 12월 19일(화) 저녁 6시 루스플라자 호텔에서 예언 소속 한인 각계 문화, 예술 단체 및 관계자 약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어머니합창단으로부터 추천 받은 방은영씨를 참석자 과반수 동의를 얻어 인준했다.
문화, 미술, 예술 등 17개 한인단체를 회원으로 확보하고 출범과 동시에 화합과 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태 익 회장은 브라질 예연의 그간 대표적인 여러 활동사항을 소개하며 지난 1년을 되돌아 본 후 “회장직을 맡으면서 나름 재미 있었고 보람을 느낀 점이 많았다” 는 짧은 이임소감을 전했다.
방은영 제2대 신임회장은 “우리 후손들에게 자랑스런 우리의 문화. 예술을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재정적인 지원확보와 동시에 브라질에서의 문화적인 우수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 봉사하겠다” 면서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